[전북의 창] 침수 피해 상인 돕기…익산 시민 동참 이어져

입력 2021.09.08 (07:39) 수정 2021.09.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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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추진한 침수 피해 상인 돕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이 줄을 이었습니다.

고창군은 고창읍 새마을공원에 인공 암벽장을 조성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 중앙동 상인을 돕기 위한 운동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시가 희망 장터를 운영한 결과 지난달 지역 화폐 카드 매출액이 3억 4천만 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성금 모금 운동에도 3억 6천만 원이 모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형순/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 :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 장터와 모금운동에 서로 돕고 격려해준 시민들의 따뜻한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창군 고창읍 새마을공원에 인공 암벽장이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폭 32미터의 국내 최장 리드 벽과 고창 농특산물인 수박과 복분자 모형의 홀드를 갖췄습니다.

고창군은 주변 마무리 공사를 마친 뒤 내년 초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정춘근/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팀장 :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을기업협의회가 출시한 행복꾸러미 선물세트 판촉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 선물세트는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이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취나물과 들기름, 누룽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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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침수 피해 상인 돕기…익산 시민 동참 이어져
    • 입력 2021-09-08 07:39:59
    • 수정2021-09-08 08:25:28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가 추진한 침수 피해 상인 돕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이 줄을 이었습니다.

고창군은 고창읍 새마을공원에 인공 암벽장을 조성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 중앙동 상인을 돕기 위한 운동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시가 희망 장터를 운영한 결과 지난달 지역 화폐 카드 매출액이 3억 4천만 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성금 모금 운동에도 3억 6천만 원이 모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형순/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 :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 장터와 모금운동에 서로 돕고 격려해준 시민들의 따뜻한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창군 고창읍 새마을공원에 인공 암벽장이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폭 32미터의 국내 최장 리드 벽과 고창 농특산물인 수박과 복분자 모형의 홀드를 갖췄습니다.

고창군은 주변 마무리 공사를 마친 뒤 내년 초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정춘근/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팀장 :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을기업협의회가 출시한 행복꾸러미 선물세트 판촉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 선물세트는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이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취나물과 들기름, 누룽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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