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외

입력 2021.09.08 (20:10) 수정 2021.09.08 (2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음성군 출신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 SNS를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기득권 공화국'인 대한민국을 '기회 공화국'으로 만들고, 시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출마 선언 이후, 충남 공주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대전 현충원을 찾는 등 충청권에서 대권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아프간인 383명 내일부터 자가격리 해제

지난달 말 입국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아프가니스탄인 383명이 내일부터 격리 해제됩니다.

법무부는 이들이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입국 시점에 따라 내일(9일)과 모레(10일)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인들은 격리 해제 이후에도 인재개발원 내에 머물며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과 함께 입국했지만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가족 등 7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댐 방류 피해’ 영동 주민, 149억 보상 신청

지난해 전북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본 영동군 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보상을 받기 위해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합니다.

영동군 피해 주민들은 내일 세종시에 있는 중앙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찾아 480여 가구에 149억 원을 보상해달라는 내용의 조정 신청서를 낼 예정입니다.

지난달 마무리된 수해 원인 조사에서는 미흡한 댐 운영과 부실한 하천 관리 등이 하류 지역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왔습니다.

충북 전면등교 계속…“학교 방역 강화”

강화된 3단계 거리두기 속에 충북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김병우 교육감 등 관계자들은 오늘, 괴산과 진천 지역 유치원과 학교 6곳을 차례로 방문해 등교 수업과 방역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추가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감염병 예방과 학교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방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외
    • 입력 2021-09-08 20:10:52
    • 수정2021-09-08 20:40:39
    뉴스7(청주)
음성군 출신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 SNS를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기득권 공화국'인 대한민국을 '기회 공화국'으로 만들고, 시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출마 선언 이후, 충남 공주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대전 현충원을 찾는 등 충청권에서 대권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아프간인 383명 내일부터 자가격리 해제

지난달 말 입국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아프가니스탄인 383명이 내일부터 격리 해제됩니다.

법무부는 이들이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입국 시점에 따라 내일(9일)과 모레(10일)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인들은 격리 해제 이후에도 인재개발원 내에 머물며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과 함께 입국했지만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가족 등 7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댐 방류 피해’ 영동 주민, 149억 보상 신청

지난해 전북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본 영동군 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보상을 받기 위해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합니다.

영동군 피해 주민들은 내일 세종시에 있는 중앙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찾아 480여 가구에 149억 원을 보상해달라는 내용의 조정 신청서를 낼 예정입니다.

지난달 마무리된 수해 원인 조사에서는 미흡한 댐 운영과 부실한 하천 관리 등이 하류 지역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왔습니다.

충북 전면등교 계속…“학교 방역 강화”

강화된 3단계 거리두기 속에 충북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김병우 교육감 등 관계자들은 오늘, 괴산과 진천 지역 유치원과 학교 6곳을 차례로 방문해 등교 수업과 방역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추가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감염병 예방과 학교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방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