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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 북상…우리나라 다음 주 초쯤 영향
입력 2021.09.11 (00:01) 수정 2021.09.11 (00:0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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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최고 등급인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다음 주 초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남쪽에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이 등장했습니다.

눈이 뚜렷하게 발달한 14호 태풍 '찬투'입니다.

지난 6일 발생한 '찬투'는 필리핀 부근의 뜨거운 바다에서 세력을 키웠습니다.

올들어 최고 등급인 '초강력' 태풍입니다.

처음보다는 세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초속 50m 이상의 강풍을 가지며 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이번 주말 타이완을 통과해 다음 주 초 중국 남부 해안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북쪽 찬 공기에 밀려 방향을 동쪽으로 틀겠고, 이럴 경우 다음주 수요일쯤 제주 남쪽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유동적입니다.

북쪽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는 시점과 강도에 따라 태풍의 진로가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이 몰고온 뜨거운 수증기가 북쪽 한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과 동해안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 비는 다음주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태풍과 가까운 제주와 남해안 등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나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이소윤
  • 14호 태풍 ‘찬투’ 북상…우리나라 다음 주 초쯤 영향
    • 입력 2021-09-11 00:01:57
    • 수정2021-09-11 00:08:01
    뉴스라인
[앵커]

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최고 등급인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다음 주 초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남쪽에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이 등장했습니다.

눈이 뚜렷하게 발달한 14호 태풍 '찬투'입니다.

지난 6일 발생한 '찬투'는 필리핀 부근의 뜨거운 바다에서 세력을 키웠습니다.

올들어 최고 등급인 '초강력' 태풍입니다.

처음보다는 세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초속 50m 이상의 강풍을 가지며 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이번 주말 타이완을 통과해 다음 주 초 중국 남부 해안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북쪽 찬 공기에 밀려 방향을 동쪽으로 틀겠고, 이럴 경우 다음주 수요일쯤 제주 남쪽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유동적입니다.

북쪽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는 시점과 강도에 따라 태풍의 진로가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이 몰고온 뜨거운 수증기가 북쪽 한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과 동해안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 비는 다음주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태풍과 가까운 제주와 남해안 등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나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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