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부상 64%…예초기 사용 전 점검해야

입력 2021.09.12 (07:31) 수정 2021.09.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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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석 연휴가 코앞입니다.

벌써부터 벌초에 나서는 분들 많은데요.

가볍게 생각하고 안전에 소홀하다간 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1년 중 추석 벌초 시기와 맞물리는 이맘때 9월에 사고가 가장 많습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 연령 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4명 중 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리나 발 등 하체를 다친 경우가 60%를 넘었고, 보호장갑을 끼지 않아서 팔과 손을 다친 사례가 뒤를 이었습니다.

예초기는 사용 전엔 꼭 보호덮개를 부착해 놓아야 합니다.

사용할 땐 칼날이 휘거나 깨진 데가 없는지 미리 잘 살펴야 합니다.

예초기 날이나 돌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그래서 무릎 보호대나 장갑 같은 보호장비를 철저히 장착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작업 중엔 15m 이내론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이물질이 끼었을 땐 꼭 예초기를 끈 뒤에 장갑을 끼고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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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체 부상 64%…예초기 사용 전 점검해야
    • 입력 2021-09-12 07:31:09
    • 수정2021-09-12 07:37:51
    KBS 재난방송센터
어느덧 추석 연휴가 코앞입니다.

벌써부터 벌초에 나서는 분들 많은데요.

가볍게 생각하고 안전에 소홀하다간 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1년 중 추석 벌초 시기와 맞물리는 이맘때 9월에 사고가 가장 많습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 연령 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4명 중 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리나 발 등 하체를 다친 경우가 60%를 넘었고, 보호장갑을 끼지 않아서 팔과 손을 다친 사례가 뒤를 이었습니다.

예초기는 사용 전엔 꼭 보호덮개를 부착해 놓아야 합니다.

사용할 땐 칼날이 휘거나 깨진 데가 없는지 미리 잘 살펴야 합니다.

예초기 날이나 돌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그래서 무릎 보호대나 장갑 같은 보호장비를 철저히 장착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작업 중엔 15m 이내론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이물질이 끼었을 땐 꼭 예초기를 끈 뒤에 장갑을 끼고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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