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로진백 투척’ 몽고메리 20경기 출장 정지…솜방망이?
입력 2021.09.14 (21:58)
수정 2021.09.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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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판에게 욕설을 하고 로진백을 던지는 등 추태를 보인 삼성 투수 몽고메리가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약한 징계 아니냐는 논란 속에 삼성 구단은 자체 징계 여부를 놓고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kt전에서 12초 투구 규정 위반 경고를 받은 뒤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은 몽고메리.
심판을 향해 로진백을 던지고 유니폼까지 벗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고 상벌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KBO 벌칙 규정상 최대 30경기 징계가 가능하지만, 상벌위는 2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경호/KBO 홍보팀장 : "2010년 이후 심판 판정 불만 항의 관련 징계로는 몽고메리의 20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중징계 사례입니다. 이전까지는 2010년 롯데 가르시아의 9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큰 징계였습니다."]
하지만 매 경기 출전하는 타자와 달리, 몽고메리가 선발투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약한 징계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삼성 구단은 몽고메리에 대한 자체 징계를 할지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즌 막바지 선두 경쟁 중인 삼성이 몽고메리에게 벌금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지는 불투명합니다.
한편 승부 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삼성 투수 윤성환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심판에게 욕설을 하고 로진백을 던지는 등 추태를 보인 삼성 투수 몽고메리가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약한 징계 아니냐는 논란 속에 삼성 구단은 자체 징계 여부를 놓고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kt전에서 12초 투구 규정 위반 경고를 받은 뒤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은 몽고메리.
심판을 향해 로진백을 던지고 유니폼까지 벗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고 상벌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KBO 벌칙 규정상 최대 30경기 징계가 가능하지만, 상벌위는 2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경호/KBO 홍보팀장 : "2010년 이후 심판 판정 불만 항의 관련 징계로는 몽고메리의 20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중징계 사례입니다. 이전까지는 2010년 롯데 가르시아의 9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큰 징계였습니다."]
하지만 매 경기 출전하는 타자와 달리, 몽고메리가 선발투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약한 징계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삼성 구단은 몽고메리에 대한 자체 징계를 할지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즌 막바지 선두 경쟁 중인 삼성이 몽고메리에게 벌금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지는 불투명합니다.
한편 승부 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삼성 투수 윤성환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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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4 22:01:40
[앵커]
심판에게 욕설을 하고 로진백을 던지는 등 추태를 보인 삼성 투수 몽고메리가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약한 징계 아니냐는 논란 속에 삼성 구단은 자체 징계 여부를 놓고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kt전에서 12초 투구 규정 위반 경고를 받은 뒤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은 몽고메리.
심판을 향해 로진백을 던지고 유니폼까지 벗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고 상벌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KBO 벌칙 규정상 최대 30경기 징계가 가능하지만, 상벌위는 2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경호/KBO 홍보팀장 : "2010년 이후 심판 판정 불만 항의 관련 징계로는 몽고메리의 20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중징계 사례입니다. 이전까지는 2010년 롯데 가르시아의 9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큰 징계였습니다."]
하지만 매 경기 출전하는 타자와 달리, 몽고메리가 선발투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약한 징계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삼성 구단은 몽고메리에 대한 자체 징계를 할지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즌 막바지 선두 경쟁 중인 삼성이 몽고메리에게 벌금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지는 불투명합니다.
한편 승부 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삼성 투수 윤성환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심판에게 욕설을 하고 로진백을 던지는 등 추태를 보인 삼성 투수 몽고메리가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약한 징계 아니냐는 논란 속에 삼성 구단은 자체 징계 여부를 놓고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kt전에서 12초 투구 규정 위반 경고를 받은 뒤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은 몽고메리.
심판을 향해 로진백을 던지고 유니폼까지 벗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고 상벌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KBO 벌칙 규정상 최대 30경기 징계가 가능하지만, 상벌위는 2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경호/KBO 홍보팀장 : "2010년 이후 심판 판정 불만 항의 관련 징계로는 몽고메리의 20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중징계 사례입니다. 이전까지는 2010년 롯데 가르시아의 9경기 출장 정지가 가장 큰 징계였습니다."]
하지만 매 경기 출전하는 타자와 달리, 몽고메리가 선발투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약한 징계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삼성 구단은 몽고메리에 대한 자체 징계를 할지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즌 막바지 선두 경쟁 중인 삼성이 몽고메리에게 벌금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지는 불투명합니다.
한편 승부 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삼성 투수 윤성환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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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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