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독감 주사·코로나 백신 함께 접종?

입력 2021.09.14 (23:47) 수정 2021.09.15 (0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앞으로 2주 동안이 코로나 확산을 막을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런가 하면, 오늘부터는 독감 백신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됐죠. 꼭 맞아야 할 분들, 어떤 분들입니까?

또 언제부터 맞으면 되나요?

[앵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게,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 함께 맞아도 되느냐는 건데요.

같은 날, 동시에 접종받아도 괜찮습니까?

[앵커]

독감백신 접종 대상자 중에는 아직은 코로나 백신을 맞지 못하는 임신부나 소아, 청소년이 포함되어 있죠.

이 분들이 독감 백신을 맞으면, 혹시 코로나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까요?

[앵커]

이번엔 코로나 백신 얘기를 해보죠.

정부가 곧, 4분기 백신 접종 계획도 발표할 예정인데요.

가장 관심이 높은 게 12세에서 17세 접종 여부잖아요?

각 나라마다 접종 지침도 다 다르죠.

왜 그런 겁니까?

[앵커]

우리 방역당국도, 청소년들의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히기는 했는데요.

교수님께서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영국처럼 1회 접종이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지요?

[앵커]

어쨌든 추석 전, 1차 백신 접종률 70%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여전히 확산세는 가라앉지 않고 있어요?

[앵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다는 건, 반대로 비수도권 확진자는 적다는 의미인데요.

당장 다음 주면 이동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입니다.

지난 7, 8월 휴가철 때처럼 비수도권으로 확산되지는 않을까요?

[앵커]

백신 접종률도 계획대로 이뤄지고, 또 추석 명절 이후 확산세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논의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일단 교수님, 생활방역위원회에 계시잖아요.

논의가 어디까지 이뤄졌습니까?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 논의를 위한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데, 정부가 목표로 하는 시점까지, 두어 달 남았잖아요.

지금 당장 필요한 논의는 뭐라고 보십니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층인터뷰] 독감 주사·코로나 백신 함께 접종?
    • 입력 2021-09-14 23:47:21
    • 수정2021-09-15 00:00:22
    뉴스라인 W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앞으로 2주 동안이 코로나 확산을 막을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런가 하면, 오늘부터는 독감 백신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됐죠. 꼭 맞아야 할 분들, 어떤 분들입니까?

또 언제부터 맞으면 되나요?

[앵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게,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 함께 맞아도 되느냐는 건데요.

같은 날, 동시에 접종받아도 괜찮습니까?

[앵커]

독감백신 접종 대상자 중에는 아직은 코로나 백신을 맞지 못하는 임신부나 소아, 청소년이 포함되어 있죠.

이 분들이 독감 백신을 맞으면, 혹시 코로나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까요?

[앵커]

이번엔 코로나 백신 얘기를 해보죠.

정부가 곧, 4분기 백신 접종 계획도 발표할 예정인데요.

가장 관심이 높은 게 12세에서 17세 접종 여부잖아요?

각 나라마다 접종 지침도 다 다르죠.

왜 그런 겁니까?

[앵커]

우리 방역당국도, 청소년들의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히기는 했는데요.

교수님께서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영국처럼 1회 접종이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지요?

[앵커]

어쨌든 추석 전, 1차 백신 접종률 70%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여전히 확산세는 가라앉지 않고 있어요?

[앵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다는 건, 반대로 비수도권 확진자는 적다는 의미인데요.

당장 다음 주면 이동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입니다.

지난 7, 8월 휴가철 때처럼 비수도권으로 확산되지는 않을까요?

[앵커]

백신 접종률도 계획대로 이뤄지고, 또 추석 명절 이후 확산세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논의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일단 교수님, 생활방역위원회에 계시잖아요.

논의가 어디까지 이뤄졌습니까?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 논의를 위한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데, 정부가 목표로 하는 시점까지, 두어 달 남았잖아요.

지금 당장 필요한 논의는 뭐라고 보십니까?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