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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전환…“단계적 시행·사회적 합의 중요”
입력 2021.09.15 (21:46) 수정 2021.09.15 (21:50)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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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는 11월을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 중인 가운데, 가능성과 성공 조건을 살펴보는 생방송 심층토론이 어젯밤 KBS 1TV에서 방송됐습니다.

토론자들은 무엇보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주형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백신 접종률이 70퍼센트를 넘어서는 10월 말쯤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시스템 전환이 가능할 거로 보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백신 접종률로 집단면역 여부를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형/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 "문제는 (백신 접종해도) 항체가 다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또 추가적인 변이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복잡한 것들이 있어서 집단면역이 언제 달성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은 조금 고민을 해봐야…."]

이덕수 전라북도의사회 코로나19 대책위 본부장은 오랜 기간 강력한 거리두기로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이제는 비효율적인 방역은 풀고, 꼭 필요한 방역만 강화하는 형태의 거리두기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덕수/전라북도의사회 코로나19 대책위 본부장 : "소비 위축이 되고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 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상태여서 피해가 적고 비효율적인 방역은 풀어가고 꼭 필요한 부분을 준비해서 더 적극 방어 치료하는 개념이 필요한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적절한 전환 시기에 대해 이 단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다른 국가들의 사례를 참고해 로드맵을 만드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시행을 권고했고,

[이주형/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 "주의가 필요한 게 너무 한 번 완화를 시켜버리면 다시 이것을 강화 시켜서 환자 수준을 내리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우선 필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덕수/전라북도의사회 코로나19 대책위 본부장 : "코로나를 언젠가는 종식하고 박멸할 수 없다면 공존하는 상황으로 가야 할 지혜도 필요한데 그렇다면 차분히, 철저히, 서서히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게 필요합니다."]

위드 코로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정부와 의료기관의 확진자 관리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질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국민의 이해, 인식 전환, 사회적 합의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 ‘위드 코로나’ 전환…“단계적 시행·사회적 합의 중요”
    • 입력 2021-09-15 21:46:36
    • 수정2021-09-15 21:50:49
    뉴스9(전주)
[앵커]

정부가 오는 11월을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 중인 가운데, 가능성과 성공 조건을 살펴보는 생방송 심층토론이 어젯밤 KBS 1TV에서 방송됐습니다.

토론자들은 무엇보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주형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백신 접종률이 70퍼센트를 넘어서는 10월 말쯤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시스템 전환이 가능할 거로 보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백신 접종률로 집단면역 여부를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형/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 "문제는 (백신 접종해도) 항체가 다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또 추가적인 변이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복잡한 것들이 있어서 집단면역이 언제 달성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은 조금 고민을 해봐야…."]

이덕수 전라북도의사회 코로나19 대책위 본부장은 오랜 기간 강력한 거리두기로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이제는 비효율적인 방역은 풀고, 꼭 필요한 방역만 강화하는 형태의 거리두기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덕수/전라북도의사회 코로나19 대책위 본부장 : "소비 위축이 되고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 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상태여서 피해가 적고 비효율적인 방역은 풀어가고 꼭 필요한 부분을 준비해서 더 적극 방어 치료하는 개념이 필요한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적절한 전환 시기에 대해 이 단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다른 국가들의 사례를 참고해 로드맵을 만드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시행을 권고했고,

[이주형/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 "주의가 필요한 게 너무 한 번 완화를 시켜버리면 다시 이것을 강화 시켜서 환자 수준을 내리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우선 필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덕수/전라북도의사회 코로나19 대책위 본부장 : "코로나를 언젠가는 종식하고 박멸할 수 없다면 공존하는 상황으로 가야 할 지혜도 필요한데 그렇다면 차분히, 철저히, 서서히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게 필요합니다."]

위드 코로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정부와 의료기관의 확진자 관리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질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국민의 이해, 인식 전환, 사회적 합의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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