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유해, 완주 초남이성지에 안치
입력 2021.09.16 (19:23)
수정 2021.09.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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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발굴한 천주교 국내 첫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 유해와 함께 순교한 권상연 야고보, 신유박해 때 순교한 윤지헌 프란치스코 유해가 순교 2백여 년 만에 완주 초남이성지 교리당에 안치됐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오늘 초남이성지에서 유해 안치식을 한 뒤,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은 유해에 담겨 있는 형제애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 3월에 초남이성지 성역화 작업을 하다 순교 복자 삼 인의 유해를 발견했으며, 순교 당시 초남이 일대에 세력이 있었던 유항검이 순교자들 유해를 수습해 자기 땅에 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오늘 초남이성지에서 유해 안치식을 한 뒤,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은 유해에 담겨 있는 형제애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 3월에 초남이성지 성역화 작업을 하다 순교 복자 삼 인의 유해를 발견했으며, 순교 당시 초남이 일대에 세력이 있었던 유항검이 순교자들 유해를 수습해 자기 땅에 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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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유해, 완주 초남이성지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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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16 19:23:02
- 수정2021-09-16 19:41:33
지난 3월 발굴한 천주교 국내 첫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 유해와 함께 순교한 권상연 야고보, 신유박해 때 순교한 윤지헌 프란치스코 유해가 순교 2백여 년 만에 완주 초남이성지 교리당에 안치됐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오늘 초남이성지에서 유해 안치식을 한 뒤,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은 유해에 담겨 있는 형제애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 3월에 초남이성지 성역화 작업을 하다 순교 복자 삼 인의 유해를 발견했으며, 순교 당시 초남이 일대에 세력이 있었던 유항검이 순교자들 유해를 수습해 자기 땅에 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오늘 초남이성지에서 유해 안치식을 한 뒤,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은 유해에 담겨 있는 형제애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 3월에 초남이성지 성역화 작업을 하다 순교 복자 삼 인의 유해를 발견했으며, 순교 당시 초남이 일대에 세력이 있었던 유항검이 순교자들 유해를 수습해 자기 땅에 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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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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