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월드컵 열기

입력 2004.01.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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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남미 예선으로 시작된 2006년 독일월드컵을 향한 대륙별 경쟁이 올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4년마다 한 번씩 지구촌을 축구열기로 몰아넣는 환희와 감동의 무대인 월드컵.
지난해 말 남미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독일 월드컵 경쟁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독일월드컵은 전 대회 우승팀의 자동 출전권이 사라지고 대륙별 티켓도 일부 조정되는 등 변화가 적지 않습니다.
유럽이 개최국 독일을 포함해 14장, 아시아가 넉 장 반, 아프리카가 5장, 북미와 남미가 각각 석 장 반과 넉 장 반입니다.
월드컵 예선은 이미 남미에서 파라과이가 선두에 나서는 등 이변이 속출하며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 지역도 다음달부터 8개 조로 2차예선을 시작한 뒤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오르게 됩니다.
7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다음달 18일 레바논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몰디브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해 베트남, 오만에 패하며 충격의 해를 보냈던 대표팀으로서는 월드컵 예선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지난해는) 기복이 있었지만 원하는 선수를 뽑는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자: 한일월드컵을 뒤로 하고 이제 지구촌은 독일을 향해 다시 숨가뿐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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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 월드컵 열기
    • 입력 2004-0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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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남미 예선으로 시작된 2006년 독일월드컵을 향한 대륙별 경쟁이 올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4년마다 한 번씩 지구촌을 축구열기로 몰아넣는 환희와 감동의 무대인 월드컵. 지난해 말 남미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독일 월드컵 경쟁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독일월드컵은 전 대회 우승팀의 자동 출전권이 사라지고 대륙별 티켓도 일부 조정되는 등 변화가 적지 않습니다. 유럽이 개최국 독일을 포함해 14장, 아시아가 넉 장 반, 아프리카가 5장, 북미와 남미가 각각 석 장 반과 넉 장 반입니다. 월드컵 예선은 이미 남미에서 파라과이가 선두에 나서는 등 이변이 속출하며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 지역도 다음달부터 8개 조로 2차예선을 시작한 뒤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오르게 됩니다. 7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다음달 18일 레바논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몰디브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해 베트남, 오만에 패하며 충격의 해를 보냈던 대표팀으로서는 월드컵 예선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지난해는) 기복이 있었지만 원하는 선수를 뽑는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자: 한일월드컵을 뒤로 하고 이제 지구촌은 독일을 향해 다시 숨가뿐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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