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결혼식장에 뜬 ‘신부 들러리’ 홀로그램 영상

입력 2021.09.23 (10:53) 수정 2021.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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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 방역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된 신부의 외국 친구가 증강 현실 기술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친구의 결혼식에 참여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지구촌 톡〉에서 살펴 보시죠.

[리포트]

캐나다의 이 커플은 방역지침 완화를 기다린 끝에 성대한 결혼식을 열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인 신부에게 딱 한 가지가 아쉬웠는데요.

예전부터 들러리를 서기로 했던 절친한 친구가 영국인이어서,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된 건데요.

결혼식 도중에 신랑이 '깜짝 선물'을 했습니다.

[제프 갤런트/신랑 : "그럼 이쯤에서 런던에 있는 신부 브리트니의 들러리 '사라 레딩턴' 씨를 소개합니다."]

[사라 레딩턴/신부 들러리 : "런던에서 응답합니다. 친구야 정말 아름답구나!"]

[브리트니 스미스 갤런트/신부 : "세상에, 이렇게 만나다니 정말 신기하다!"]

신랑의 공들인 작전으로 영국에 있는 신부 들러리가 캐나다의 결혼식장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등장했습니다.

들러리는 시차 때문에 한밤중인 새벽 3시에 머리와 화장을 마치고 런던의 스튜디오에 도착해 친구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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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3 10:53:46
    • 수정2021-09-23 11:02:1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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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역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된 신부의 외국 친구가 증강 현실 기술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친구의 결혼식에 참여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지구촌 톡〉에서 살펴 보시죠.

[리포트]

캐나다의 이 커플은 방역지침 완화를 기다린 끝에 성대한 결혼식을 열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인 신부에게 딱 한 가지가 아쉬웠는데요.

예전부터 들러리를 서기로 했던 절친한 친구가 영국인이어서,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된 건데요.

결혼식 도중에 신랑이 '깜짝 선물'을 했습니다.

[제프 갤런트/신랑 : "그럼 이쯤에서 런던에 있는 신부 브리트니의 들러리 '사라 레딩턴' 씨를 소개합니다."]

[사라 레딩턴/신부 들러리 : "런던에서 응답합니다. 친구야 정말 아름답구나!"]

[브리트니 스미스 갤런트/신부 : "세상에, 이렇게 만나다니 정말 신기하다!"]

신랑의 공들인 작전으로 영국에 있는 신부 들러리가 캐나다의 결혼식장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등장했습니다.

들러리는 시차 때문에 한밤중인 새벽 3시에 머리와 화장을 마치고 런던의 스튜디오에 도착해 친구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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