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굿바이 메르켈’ 곰인형 품절 사태

입력 2021.10.01 (10:53) 수정 2021.10.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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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월 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기념하기 위해 메르켈을 닮은 곰인형이 만들어졌는데요.

독일 장인이 소량으로 제작하는 수제인형인데, 날개 돋힌듯 팔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금빛 단발머리의 곰인형이 붉은 재킷에 검은 바지를 입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평소 즐겨 입는 복장인데요.

인형은 메르켈 총리의 퇴임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개당 4시간에 걸쳐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제작하는데요.

가격은 곰인형 한 마리에 221달러, 우리 돈 약 26만 원입니다.

첫 판매분으로 준비한 500개가 일찌감치 완판되면서 16년간 독일을 이끈 메르켈 총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포스트 메르켈'에 대한 연정 합의를 이룰 때까지 긴 기다림을 견뎌야 하는 메르켈 지지자들에게는 껴안기 좋은 이 곰인형이 도움이 될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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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굿바이 메르켈’ 곰인형 품절 사태
    • 입력 2021-10-01 10:53:13
    • 수정2021-10-01 11:02:41
    지구촌뉴스
[앵커]

11월 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기념하기 위해 메르켈을 닮은 곰인형이 만들어졌는데요.

독일 장인이 소량으로 제작하는 수제인형인데, 날개 돋힌듯 팔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금빛 단발머리의 곰인형이 붉은 재킷에 검은 바지를 입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평소 즐겨 입는 복장인데요.

인형은 메르켈 총리의 퇴임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개당 4시간에 걸쳐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제작하는데요.

가격은 곰인형 한 마리에 221달러, 우리 돈 약 26만 원입니다.

첫 판매분으로 준비한 500개가 일찌감치 완판되면서 16년간 독일을 이끈 메르켈 총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포스트 메르켈'에 대한 연정 합의를 이룰 때까지 긴 기다림을 견뎌야 하는 메르켈 지지자들에게는 껴안기 좋은 이 곰인형이 도움이 될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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