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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엑스포 ‘화려한’ 개막…2030년 부산 유치 신청
입력 2021.10.01 (21:41) 수정 2021.10.01 (22: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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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행사로 꼽히는 엑스포가 코로나로 1년 연기됐다가 오늘 두바이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부산이 2030년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뛰고 있는데요.
엑스포 현장, 연결해 봅니다.
우수경 특파원, 코로나 상황인데 행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아랍에미리트는 금요일이 휴일입니다.
이 때문에 오후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이지만, 두바이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는 사실상 '위드 코로나' 상태입니다.
90%대에 달하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2백 명 대로 떨어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바탕이 됐습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현장을 찾는 관광객이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국만 192개국에 달합니다.
[마하 알 가르가위/엑스포2020 대변인 : "우리는 두바이 엑스포2020이 국제 협력의 플랫폼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세계가 희망과 긍정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앵커]
한국도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지금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이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의 상징인 스핀 큐브입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1,600개의 LED 모니터가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인데요,
이를 표현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기회, 이동성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눴습니다.
한국관은 이동성 구역에 있고요.
모바일 AR 등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하루 열 차례씩 K-pop과 비보잉 공연도 열립니다.
엑스포는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부산이 오는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신청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등과 경쟁하게 됐는데 부산은 한국관 내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방병훈/영상편집:고응용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행사로 꼽히는 엑스포가 코로나로 1년 연기됐다가 오늘 두바이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부산이 2030년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뛰고 있는데요.
엑스포 현장, 연결해 봅니다.
우수경 특파원, 코로나 상황인데 행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아랍에미리트는 금요일이 휴일입니다.
이 때문에 오후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이지만, 두바이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는 사실상 '위드 코로나' 상태입니다.
90%대에 달하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2백 명 대로 떨어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바탕이 됐습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현장을 찾는 관광객이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국만 192개국에 달합니다.
[마하 알 가르가위/엑스포2020 대변인 : "우리는 두바이 엑스포2020이 국제 협력의 플랫폼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세계가 희망과 긍정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앵커]
한국도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지금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이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의 상징인 스핀 큐브입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1,600개의 LED 모니터가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인데요,
이를 표현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기회, 이동성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눴습니다.
한국관은 이동성 구역에 있고요.
모바일 AR 등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하루 열 차례씩 K-pop과 비보잉 공연도 열립니다.
엑스포는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부산이 오는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신청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등과 경쟁하게 됐는데 부산은 한국관 내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방병훈/영상편집:고응용
- 두바이 엑스포 ‘화려한’ 개막…2030년 부산 유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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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1 21:41:52
- 수정2021-10-01 22:14:59

[앵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행사로 꼽히는 엑스포가 코로나로 1년 연기됐다가 오늘 두바이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부산이 2030년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뛰고 있는데요.
엑스포 현장, 연결해 봅니다.
우수경 특파원, 코로나 상황인데 행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아랍에미리트는 금요일이 휴일입니다.
이 때문에 오후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이지만, 두바이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는 사실상 '위드 코로나' 상태입니다.
90%대에 달하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2백 명 대로 떨어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바탕이 됐습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현장을 찾는 관광객이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국만 192개국에 달합니다.
[마하 알 가르가위/엑스포2020 대변인 : "우리는 두바이 엑스포2020이 국제 협력의 플랫폼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세계가 희망과 긍정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앵커]
한국도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지금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이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의 상징인 스핀 큐브입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1,600개의 LED 모니터가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인데요,
이를 표현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기회, 이동성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눴습니다.
한국관은 이동성 구역에 있고요.
모바일 AR 등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하루 열 차례씩 K-pop과 비보잉 공연도 열립니다.
엑스포는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부산이 오는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신청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등과 경쟁하게 됐는데 부산은 한국관 내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방병훈/영상편집:고응용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행사로 꼽히는 엑스포가 코로나로 1년 연기됐다가 오늘 두바이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부산이 2030년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뛰고 있는데요.
엑스포 현장, 연결해 봅니다.
우수경 특파원, 코로나 상황인데 행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아랍에미리트는 금요일이 휴일입니다.
이 때문에 오후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이지만, 두바이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는 사실상 '위드 코로나' 상태입니다.
90%대에 달하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2백 명 대로 떨어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바탕이 됐습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현장을 찾는 관광객이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국만 192개국에 달합니다.
[마하 알 가르가위/엑스포2020 대변인 : "우리는 두바이 엑스포2020이 국제 협력의 플랫폼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세계가 희망과 긍정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앵커]
한국도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지금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이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한국관의 상징인 스핀 큐브입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1,600개의 LED 모니터가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인데요,
이를 표현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기회, 이동성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눴습니다.
한국관은 이동성 구역에 있고요.
모바일 AR 등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하루 열 차례씩 K-pop과 비보잉 공연도 열립니다.
엑스포는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부산이 오는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신청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등과 경쟁하게 됐는데 부산은 한국관 내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방병훈/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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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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