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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충주] 가을철 골칫거리 ‘은행’, 천연 농약으로 재탄생
입력 2021.10.05 (19:30) 수정 2021.10.05 (22:01)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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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 은행나무 열매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가을철 골칫거리 취급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고약한 냄새를 만드는 은행나무의 특정 성분이 해충을 쫓는데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일부 농가에서는 천연 농약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렇게 물들고 있는 은행나무들.

나무를 흔들자 노랗게 익은 은행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악취 때문에 민원이 잇따르자 은행이 떨어지기 전에 수거에 나선 겁니다.

[김병주/충주시 도시조경팀 : "보행하시는 분들이 불편하고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피부병이 발생하는 등 민원이 많이 발생했거든요."]

비록 천덕꾸러기로 전락했지만 이렇게 수거된 은행은 친환경 농약으로 재탄생합니다.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의 저항성 물질이, 농작물 해충에 특효약으로 사용되는 겁니다.

[이헌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장 : "대표적으로 플라보노이드하고 터페노이드가 해당됩니다. 이것들이 해충의 침입을 차단하고 기피하는 역할, 쫓는 역할을 하게 되겠습니다."]

수거한 은행과 나뭇잎을 삶아 진액으로 내려 친환경 농약을 제조하는데, 특히 최근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려는 농가에 관심이 높습니다.

[송원근/충주시 동량면 :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되죠. 소독약값이 보통 2~3만 원씩 하니까, 한 병에. 또 건강상으로는 말할 것도 없는 것이고요. 양쪽으로 득이 되는 거죠."]

가을철이면 고약한 냄새로 처치 곤란이었던 은행 나무가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는 천연 농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충주시 매입 ‘악취 공장’ 가동 계속…관리 부실”

충주시가 악취 민원 때문에 사들인 공장이 10개월째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의원은 오늘 임시회에서 충주시가 사업장 이전을 조건으로 69억 원에 매입한 LCD 보호필름 제조공장이 계속 가동되고 있고, 이전 시점도 불명확해 충주시의 매입이 졸속 행정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충주시가 업체와 구두 계약만 하고 소유권을 이전받은 뒤에도 공유재산 사용료를 징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해 충주시는 새 공장이 준공되는 9월까지 사업을 보장하기로 했었다면서, 다만 사업장 이전이 내년 중순으로 미뤄진 만큼 앞으로 매월 천2백만 원의 공유재산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천시, 공공배달 앱 ‘배달모아’ 누적 매출 10억 원 돌파

제천 공공배달 앱 '배달모아'가 누적 매출액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배달모아'는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지역 자체 배달 앱인데요.

제천시는 '배달모아'가 지난 3월 말 출시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주문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주 선착순 할인을 제공하는, 가을맞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 [여기는 충주] 가을철 골칫거리 ‘은행’, 천연 농약으로 재탄생
    • 입력 2021-10-05 19:30:22
    • 수정2021-10-05 22:01:47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 은행나무 열매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가을철 골칫거리 취급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고약한 냄새를 만드는 은행나무의 특정 성분이 해충을 쫓는데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일부 농가에서는 천연 농약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렇게 물들고 있는 은행나무들.

나무를 흔들자 노랗게 익은 은행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악취 때문에 민원이 잇따르자 은행이 떨어지기 전에 수거에 나선 겁니다.

[김병주/충주시 도시조경팀 : "보행하시는 분들이 불편하고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피부병이 발생하는 등 민원이 많이 발생했거든요."]

비록 천덕꾸러기로 전락했지만 이렇게 수거된 은행은 친환경 농약으로 재탄생합니다.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의 저항성 물질이, 농작물 해충에 특효약으로 사용되는 겁니다.

[이헌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장 : "대표적으로 플라보노이드하고 터페노이드가 해당됩니다. 이것들이 해충의 침입을 차단하고 기피하는 역할, 쫓는 역할을 하게 되겠습니다."]

수거한 은행과 나뭇잎을 삶아 진액으로 내려 친환경 농약을 제조하는데, 특히 최근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려는 농가에 관심이 높습니다.

[송원근/충주시 동량면 :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되죠. 소독약값이 보통 2~3만 원씩 하니까, 한 병에. 또 건강상으로는 말할 것도 없는 것이고요. 양쪽으로 득이 되는 거죠."]

가을철이면 고약한 냄새로 처치 곤란이었던 은행 나무가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는 천연 농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충주시 매입 ‘악취 공장’ 가동 계속…관리 부실”

충주시가 악취 민원 때문에 사들인 공장이 10개월째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의원은 오늘 임시회에서 충주시가 사업장 이전을 조건으로 69억 원에 매입한 LCD 보호필름 제조공장이 계속 가동되고 있고, 이전 시점도 불명확해 충주시의 매입이 졸속 행정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충주시가 업체와 구두 계약만 하고 소유권을 이전받은 뒤에도 공유재산 사용료를 징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해 충주시는 새 공장이 준공되는 9월까지 사업을 보장하기로 했었다면서, 다만 사업장 이전이 내년 중순으로 미뤄진 만큼 앞으로 매월 천2백만 원의 공유재산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천시, 공공배달 앱 ‘배달모아’ 누적 매출 10억 원 돌파

제천 공공배달 앱 '배달모아'가 누적 매출액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배달모아'는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지역 자체 배달 앱인데요.

제천시는 '배달모아'가 지난 3월 말 출시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주문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주 선착순 할인을 제공하는, 가을맞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