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허웅-허훈, SK는 못 잡을걸!”
입력 2021.10.06 (21:55)
수정 2021.10.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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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개막하는 프로농구에서 SK의 김선형이 허웅-허훈 형제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컵대회와 마찬가지로 정규리그에서도 이길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막바지 승리를 자축하는 SK 김선형의 덩크슛.
부상 후유증을 딛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선형은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선형은 새 사령탑 전희철 감독과 재치있는 출사표도 밝혔습니다.
["슥~ 잡아 봐라~"]
[김선형/SK : "그거 할 때 2박 3일 연습했어요. 잘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
5명 전원의 유기적인 공격, 컵 대회 우승 원동력인 모션 오펜스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선형/SK : "상대팀이 예측하기가 힘들고, 누가 공격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모션오펜스 하면서 체력 안배도 많이 되고, 저한테 수비가 집중되는 게 분산이 되니까."]
우승 후보 KT의 허훈 등 위협적인 가드 경쟁자는 누구냐고 묻자 김선형은 이렇게 답합니다.
[김선형/SK : "없습니다. 저의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결승전 패배로 개막만을 기다린다는 허웅에게도 선전포고했습니다.
[김선형/SK : "웅이가 컵대회 끝나고 결승 때 못다한 한을 가슴속에 묻어 놨는데 1라운드 때 풀겠다(고 하더라고요). 너는 항상 잘하겠지만 승리는 내가 가져간다. 미안하다."]
["저희가 우승을 슥~ 잡겠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형주
이번 주 개막하는 프로농구에서 SK의 김선형이 허웅-허훈 형제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컵대회와 마찬가지로 정규리그에서도 이길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막바지 승리를 자축하는 SK 김선형의 덩크슛.
부상 후유증을 딛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선형은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선형은 새 사령탑 전희철 감독과 재치있는 출사표도 밝혔습니다.
["슥~ 잡아 봐라~"]
[김선형/SK : "그거 할 때 2박 3일 연습했어요. 잘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
5명 전원의 유기적인 공격, 컵 대회 우승 원동력인 모션 오펜스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선형/SK : "상대팀이 예측하기가 힘들고, 누가 공격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모션오펜스 하면서 체력 안배도 많이 되고, 저한테 수비가 집중되는 게 분산이 되니까."]
우승 후보 KT의 허훈 등 위협적인 가드 경쟁자는 누구냐고 묻자 김선형은 이렇게 답합니다.
[김선형/SK : "없습니다. 저의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결승전 패배로 개막만을 기다린다는 허웅에게도 선전포고했습니다.
[김선형/SK : "웅이가 컵대회 끝나고 결승 때 못다한 한을 가슴속에 묻어 놨는데 1라운드 때 풀겠다(고 하더라고요). 너는 항상 잘하겠지만 승리는 내가 가져간다. 미안하다."]
["저희가 우승을 슥~ 잡겠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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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형 “허웅-허훈, SK는 못 잡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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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6 21:55:44
- 수정2021-10-06 2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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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막하는 프로농구에서 SK의 김선형이 허웅-허훈 형제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컵대회와 마찬가지로 정규리그에서도 이길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막바지 승리를 자축하는 SK 김선형의 덩크슛.
부상 후유증을 딛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선형은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선형은 새 사령탑 전희철 감독과 재치있는 출사표도 밝혔습니다.
["슥~ 잡아 봐라~"]
[김선형/SK : "그거 할 때 2박 3일 연습했어요. 잘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
5명 전원의 유기적인 공격, 컵 대회 우승 원동력인 모션 오펜스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선형/SK : "상대팀이 예측하기가 힘들고, 누가 공격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모션오펜스 하면서 체력 안배도 많이 되고, 저한테 수비가 집중되는 게 분산이 되니까."]
우승 후보 KT의 허훈 등 위협적인 가드 경쟁자는 누구냐고 묻자 김선형은 이렇게 답합니다.
[김선형/SK : "없습니다. 저의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결승전 패배로 개막만을 기다린다는 허웅에게도 선전포고했습니다.
[김선형/SK : "웅이가 컵대회 끝나고 결승 때 못다한 한을 가슴속에 묻어 놨는데 1라운드 때 풀겠다(고 하더라고요). 너는 항상 잘하겠지만 승리는 내가 가져간다. 미안하다."]
["저희가 우승을 슥~ 잡겠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형주
이번 주 개막하는 프로농구에서 SK의 김선형이 허웅-허훈 형제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컵대회와 마찬가지로 정규리그에서도 이길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막바지 승리를 자축하는 SK 김선형의 덩크슛.
부상 후유증을 딛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선형은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선형은 새 사령탑 전희철 감독과 재치있는 출사표도 밝혔습니다.
["슥~ 잡아 봐라~"]
[김선형/SK : "그거 할 때 2박 3일 연습했어요. 잘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
5명 전원의 유기적인 공격, 컵 대회 우승 원동력인 모션 오펜스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선형/SK : "상대팀이 예측하기가 힘들고, 누가 공격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모션오펜스 하면서 체력 안배도 많이 되고, 저한테 수비가 집중되는 게 분산이 되니까."]
우승 후보 KT의 허훈 등 위협적인 가드 경쟁자는 누구냐고 묻자 김선형은 이렇게 답합니다.
[김선형/SK : "없습니다. 저의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결승전 패배로 개막만을 기다린다는 허웅에게도 선전포고했습니다.
[김선형/SK : "웅이가 컵대회 끝나고 결승 때 못다한 한을 가슴속에 묻어 놨는데 1라운드 때 풀겠다(고 하더라고요). 너는 항상 잘하겠지만 승리는 내가 가져간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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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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