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심판 머리 가격…브라질 축구 선수 체포

입력 2021.10.06 (21:57) 수정 2021.10.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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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하부리그에서 한 선수가 경기 도중 심판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 결국 경찰에 체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과라니와 상파울루RS의 경기.

과라니가 1대 0으로 앞서 가던 후반 15분.

판정에 불만을 가진 상파울루의 히베이루가 심판을 밀어 넘어뜨리더니 뒤통수를 발로 걷어찹니다.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경기장.

경찰까지 그라운드로 들어오는데요.

히베이루는 경찰에 체포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고, 구단은 곧바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심판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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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중 심판 머리 가격…브라질 축구 선수 체포
    • 입력 2021-10-06 21:57:22
    • 수정2021-10-06 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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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하부리그에서 한 선수가 경기 도중 심판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 결국 경찰에 체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과라니와 상파울루RS의 경기.

과라니가 1대 0으로 앞서 가던 후반 15분.

판정에 불만을 가진 상파울루의 히베이루가 심판을 밀어 넘어뜨리더니 뒤통수를 발로 걷어찹니다.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경기장.

경찰까지 그라운드로 들어오는데요.

히베이루는 경찰에 체포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고, 구단은 곧바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심판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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