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안전속도 5030 이후 미세먼지 증가”

입력 2021.10.07 (21:44) 수정 2021.10.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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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제도 시행 이후 도심 미세먼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의원이 국립환경연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제도 시행 이후 도로변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전은 미세먼지 농도가 26%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박 의원은 "버스나 화물차의 경우 시속 60km 이하의 속도에서는 배출가스 배출량이 많아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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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순 의원 “안전속도 5030 이후 미세먼지 증가”
    • 입력 2021-10-07 21:44:53
    • 수정2021-10-07 21:47:42
    뉴스9(대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제도 시행 이후 도심 미세먼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의원이 국립환경연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제도 시행 이후 도로변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전은 미세먼지 농도가 26%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박 의원은 "버스나 화물차의 경우 시속 60km 이하의 속도에서는 배출가스 배출량이 많아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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