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산시성 폭우·산사태로 탄광 멈춰

입력 2021.10.08 (10:56) 수정 2021.10.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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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산시성에 닷새간 쏟아진 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탄광 피해가 특히 심각한데요.

지난 4일 기준으로 생산을 멈춘 탄광만 27곳에 달하는데, 이틀 새 비가 더 쏟아진 만큼 추가 피해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산시성이 주요 석탄 생산지라는 점인데요.

안 그래도 심각한 중국 내 전력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2도에 머물러 서늘하겠습니다.

상하이는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시드니는 잔뜩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은 22도 예상됩니다.

두바이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를 보입니다.

모스크바는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로마와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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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산시성 폭우·산사태로 탄광 멈춰
    • 입력 2021-10-08 10:56:37
    • 수정2021-10-08 11:02:00
    지구촌뉴스
지난 2일부터 산시성에 닷새간 쏟아진 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탄광 피해가 특히 심각한데요.

지난 4일 기준으로 생산을 멈춘 탄광만 27곳에 달하는데, 이틀 새 비가 더 쏟아진 만큼 추가 피해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산시성이 주요 석탄 생산지라는 점인데요.

안 그래도 심각한 중국 내 전력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2도에 머물러 서늘하겠습니다.

상하이는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시드니는 잔뜩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은 22도 예상됩니다.

두바이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를 보입니다.

모스크바는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로마와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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