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재 13%가 화풀이 방화
입력 2004.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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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서울에서 일어난 화재의 13%가 화풀이성 방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유광석 기자입니다.
⊙기자: 부부싸움을 하다 자기 집에 불을 질러 1명이 다치고 이웃집 두 채까지 불탔습니다.
서울 도심의 12층 건물에서는 한 남자가 공사대금을 달라며 7층 복도에 불을 질러 10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일어난 방화는 703건으로 하루 2건골로 일어났고 전체 화재의 12.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화재 발생건수는 지난 2002년보다 14건이 줄었지만 방화는 오히려 7건이 늘어나 전기와 담뱃불로 인한 화재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이 같은 방화로 지난 한해 16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으며 1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황태연(서울시 소방방재본부 방호담당): 특히 방화는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화재이기 때문에 제3의 어떤 이웃, 주민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자: 방화범들은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주로 다른 사람의 건물이나 차량에 불을 지르고 있어 위험성이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회, 경제적 불안감과 실직 등으로 인한 이른바 화풀이성 방화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보도에 유광석 기자입니다.
⊙기자: 부부싸움을 하다 자기 집에 불을 질러 1명이 다치고 이웃집 두 채까지 불탔습니다.
서울 도심의 12층 건물에서는 한 남자가 공사대금을 달라며 7층 복도에 불을 질러 10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일어난 방화는 703건으로 하루 2건골로 일어났고 전체 화재의 12.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화재 발생건수는 지난 2002년보다 14건이 줄었지만 방화는 오히려 7건이 늘어나 전기와 담뱃불로 인한 화재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이 같은 방화로 지난 한해 16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으며 1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황태연(서울시 소방방재본부 방호담당): 특히 방화는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화재이기 때문에 제3의 어떤 이웃, 주민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자: 방화범들은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주로 다른 사람의 건물이나 차량에 불을 지르고 있어 위험성이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회, 경제적 불안감과 실직 등으로 인한 이른바 화풀이성 방화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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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화재 13%가 화풀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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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해 서울에서 일어난 화재의 13%가 화풀이성 방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유광석 기자입니다.
⊙기자: 부부싸움을 하다 자기 집에 불을 질러 1명이 다치고 이웃집 두 채까지 불탔습니다.
서울 도심의 12층 건물에서는 한 남자가 공사대금을 달라며 7층 복도에 불을 질러 10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일어난 방화는 703건으로 하루 2건골로 일어났고 전체 화재의 12.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화재 발생건수는 지난 2002년보다 14건이 줄었지만 방화는 오히려 7건이 늘어나 전기와 담뱃불로 인한 화재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이 같은 방화로 지난 한해 16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으며 1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황태연(서울시 소방방재본부 방호담당): 특히 방화는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화재이기 때문에 제3의 어떤 이웃, 주민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자: 방화범들은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주로 다른 사람의 건물이나 차량에 불을 지르고 있어 위험성이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회, 경제적 불안감과 실직 등으로 인한 이른바 화풀이성 방화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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