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고아 14만 명…미성년자 500명 중 1명꼴

입력 2021.10.12 (10:47) 수정 2021.10.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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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아가 된 미성년자가 1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팀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살 미만 미성년자 14만 2,300여 명이 기본적인 보살핌을 제공하는 부모나 보호자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미성년자 500명 중 1명꼴인데요.

특히 전체 아이들 중 흑인과 히스패닉, 인디언 등 소수 인종 아이들의 비중이 65%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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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2 10:47:13
    • 수정2021-10-12 10:53:15
    지구촌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아가 된 미성년자가 1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팀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살 미만 미성년자 14만 2,300여 명이 기본적인 보살핌을 제공하는 부모나 보호자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미성년자 500명 중 1명꼴인데요.

특히 전체 아이들 중 흑인과 히스패닉, 인디언 등 소수 인종 아이들의 비중이 65%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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