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58명 추가…천안 서북구청 공무원 확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8명이 나왔습니다.

대전 16명, 세종 6명, 충남 36명입니다.

대전에서는 유성의 한 고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학생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이 됐고, 코로나19로 치료받던 70대가 숨져 대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세종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6명이 확진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어제(11일) 천안시청 공무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해당 직원과 최근 함께 식사한 서북구청 공무원 1명도 오늘(12일) 확진돼 방역당국이 같은 사무실 근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