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4호 골…‘EPL 역대 최다 합작 골’ 기록 보인다!

입력 2021.10.18 (06:16) 수정 2021.10.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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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코로나 19 우려를 씻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단짝' 케인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합작한 손흥민은 역대 최다 합작 골 기록에도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코로나 19 확진설에 휩싸였던 손흥민은 음성 판정을 받고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7분 은돔벨레의 동점 골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5분 뒤엔 손흥민의 '단짝' 케인이 감각적인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막판, 관중석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응급 상황이 정리되고 약 20분 뒤 재개된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4호 골이자, 단짝 케인과 올 시즌 처음으로 합작한 득점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5골을 합작한 두 선수는 드록바, 램파드의 역대 1위 기록에 1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을 3대2로 꺾고 리그 5위로 도약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는 낭트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황의조는 10분 뒤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고, 보르도는 낭트에 동점 골을 내줘 1대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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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8 06:16:03
    • 수정2021-10-18 13: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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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코로나 19 우려를 씻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단짝' 케인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합작한 손흥민은 역대 최다 합작 골 기록에도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코로나 19 확진설에 휩싸였던 손흥민은 음성 판정을 받고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7분 은돔벨레의 동점 골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5분 뒤엔 손흥민의 '단짝' 케인이 감각적인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막판, 관중석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응급 상황이 정리되고 약 20분 뒤 재개된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4호 골이자, 단짝 케인과 올 시즌 처음으로 합작한 득점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5골을 합작한 두 선수는 드록바, 램파드의 역대 1위 기록에 1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을 3대2로 꺾고 리그 5위로 도약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는 낭트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황의조는 10분 뒤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고, 보르도는 낭트에 동점 골을 내줘 1대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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