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221K…‘전설 최동원’ 향해 성큼성큼, 2개 차
입력 2021.10.19 (21:49)
수정 2021.10.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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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미란다가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던 최동원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에 다가서고 있는데요.
팬들에게 재밌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훈련을 마친 미란다에게 평소 모습 그대로 앵글에 담고 싶다고 했습니다.
[미란다 : "괜찮아?"]
[미란다 : "KBS 미란다입니다. (두산팬) 많이 사랑해."]
한국 말도 잘하는 두산 에이스 미란다는 1984년 고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기세입니다.
적은 경기수와 이닝수에도 국내 기록인 223개에 12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신기록을 앞 둔 소감은 어떨까?
[통역 : "(최동원 기록 깰수 있는데 각오?) 한번 물어볼게요."]
[미란다 : "NO NO NO. 그런 대기록은 깬다고 미리 말하면 부정타서 안됨. 최동원이라는 한국 최고 투수의 기록을 깬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고, 깰지 못깰지는 하늘만이 알 수 있습니다."]
미란다의 탈삼진 행진은 삼성과의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졌고 구자욱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미란다는 10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에 단 2개 차이로 다가서 신기록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미란다가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던 최동원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에 다가서고 있는데요.
팬들에게 재밌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훈련을 마친 미란다에게 평소 모습 그대로 앵글에 담고 싶다고 했습니다.
[미란다 : "괜찮아?"]
[미란다 : "KBS 미란다입니다. (두산팬) 많이 사랑해."]
한국 말도 잘하는 두산 에이스 미란다는 1984년 고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기세입니다.
적은 경기수와 이닝수에도 국내 기록인 223개에 12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신기록을 앞 둔 소감은 어떨까?
[통역 : "(최동원 기록 깰수 있는데 각오?) 한번 물어볼게요."]
[미란다 : "NO NO NO. 그런 대기록은 깬다고 미리 말하면 부정타서 안됨. 최동원이라는 한국 최고 투수의 기록을 깬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고, 깰지 못깰지는 하늘만이 알 수 있습니다."]
미란다의 탈삼진 행진은 삼성과의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졌고 구자욱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미란다는 10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에 단 2개 차이로 다가서 신기록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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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 221K…‘전설 최동원’ 향해 성큼성큼, 2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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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9 21:49:55
- 수정2021-10-19 21:56:32
[앵커]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미란다가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던 최동원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에 다가서고 있는데요.
팬들에게 재밌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훈련을 마친 미란다에게 평소 모습 그대로 앵글에 담고 싶다고 했습니다.
[미란다 : "괜찮아?"]
[미란다 : "KBS 미란다입니다. (두산팬) 많이 사랑해."]
한국 말도 잘하는 두산 에이스 미란다는 1984년 고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기세입니다.
적은 경기수와 이닝수에도 국내 기록인 223개에 12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신기록을 앞 둔 소감은 어떨까?
[통역 : "(최동원 기록 깰수 있는데 각오?) 한번 물어볼게요."]
[미란다 : "NO NO NO. 그런 대기록은 깬다고 미리 말하면 부정타서 안됨. 최동원이라는 한국 최고 투수의 기록을 깬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고, 깰지 못깰지는 하늘만이 알 수 있습니다."]
미란다의 탈삼진 행진은 삼성과의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졌고 구자욱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미란다는 10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에 단 2개 차이로 다가서 신기록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미란다가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던 최동원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에 다가서고 있는데요.
팬들에게 재밌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훈련을 마친 미란다에게 평소 모습 그대로 앵글에 담고 싶다고 했습니다.
[미란다 : "괜찮아?"]
[미란다 : "KBS 미란다입니다. (두산팬) 많이 사랑해."]
한국 말도 잘하는 두산 에이스 미란다는 1984년 고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기세입니다.
적은 경기수와 이닝수에도 국내 기록인 223개에 12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신기록을 앞 둔 소감은 어떨까?
[통역 : "(최동원 기록 깰수 있는데 각오?) 한번 물어볼게요."]
[미란다 : "NO NO NO. 그런 대기록은 깬다고 미리 말하면 부정타서 안됨. 최동원이라는 한국 최고 투수의 기록을 깬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고, 깰지 못깰지는 하늘만이 알 수 있습니다."]
미란다의 탈삼진 행진은 삼성과의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졌고 구자욱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미란다는 10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에 단 2개 차이로 다가서 신기록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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