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미소 천사’ 전민재가 발로 쓴 진심
입력 2021.10.22 (21:53)
수정 2021.10.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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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패럴림픽 육상 국가대표 전민재가 장애인체전 10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전민재는 발로 쓴 문자 메시지로 도쿄에서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 패럴림픽 이후 약 2달 만에 트랙으로 돌아온 전민재.
특유의 역동적인 질주를 펼친 미소 천사 전민재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어머니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눈물을 보였던 전민재는 당시 전하지 못했던 마음도 털어놨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메달 따면 발로 쓴 인터뷰, 멋지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못 따서 안 보여줬어요. 선수촌 아파트에 가서 너무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새로운 꿈과 희망도 찾았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있는데, 메달을 목표로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려 합니다."]
[한재영/전민재 선수 어머니 : "안아줘야죠. 앞으로 열심히 엄마가 밀어줄게. 열심히 해!"]
장애인체전 16회 연속 3관왕 대기록의 주인공인 전민재는,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한 소신도 밝혔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항상 변함없이 같은 선수들만이 참가하기 때문에 정해진 순위가 반복되는 경기입니다.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 발굴에도 힘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승기
도쿄 패럴림픽 육상 국가대표 전민재가 장애인체전 10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전민재는 발로 쓴 문자 메시지로 도쿄에서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 패럴림픽 이후 약 2달 만에 트랙으로 돌아온 전민재.
특유의 역동적인 질주를 펼친 미소 천사 전민재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어머니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눈물을 보였던 전민재는 당시 전하지 못했던 마음도 털어놨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메달 따면 발로 쓴 인터뷰, 멋지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못 따서 안 보여줬어요. 선수촌 아파트에 가서 너무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새로운 꿈과 희망도 찾았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있는데, 메달을 목표로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려 합니다."]
[한재영/전민재 선수 어머니 : "안아줘야죠. 앞으로 열심히 엄마가 밀어줄게. 열심히 해!"]
장애인체전 16회 연속 3관왕 대기록의 주인공인 전민재는,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한 소신도 밝혔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항상 변함없이 같은 선수들만이 참가하기 때문에 정해진 순위가 반복되는 경기입니다.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 발굴에도 힘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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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2 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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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패럴림픽 육상 국가대표 전민재가 장애인체전 10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전민재는 발로 쓴 문자 메시지로 도쿄에서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 패럴림픽 이후 약 2달 만에 트랙으로 돌아온 전민재.
특유의 역동적인 질주를 펼친 미소 천사 전민재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어머니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눈물을 보였던 전민재는 당시 전하지 못했던 마음도 털어놨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메달 따면 발로 쓴 인터뷰, 멋지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못 따서 안 보여줬어요. 선수촌 아파트에 가서 너무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새로운 꿈과 희망도 찾았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있는데, 메달을 목표로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려 합니다."]
[한재영/전민재 선수 어머니 : "안아줘야죠. 앞으로 열심히 엄마가 밀어줄게. 열심히 해!"]
장애인체전 16회 연속 3관왕 대기록의 주인공인 전민재는,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한 소신도 밝혔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항상 변함없이 같은 선수들만이 참가하기 때문에 정해진 순위가 반복되는 경기입니다.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 발굴에도 힘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승기
도쿄 패럴림픽 육상 국가대표 전민재가 장애인체전 10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전민재는 발로 쓴 문자 메시지로 도쿄에서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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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패럴림픽 이후 약 2달 만에 트랙으로 돌아온 전민재.
특유의 역동적인 질주를 펼친 미소 천사 전민재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어머니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눈물을 보였던 전민재는 당시 전하지 못했던 마음도 털어놨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메달 따면 발로 쓴 인터뷰, 멋지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못 따서 안 보여줬어요. 선수촌 아파트에 가서 너무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새로운 꿈과 희망도 찾았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있는데, 메달을 목표로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려 합니다."]
[한재영/전민재 선수 어머니 : "안아줘야죠. 앞으로 열심히 엄마가 밀어줄게. 열심히 해!"]
장애인체전 16회 연속 3관왕 대기록의 주인공인 전민재는,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한 소신도 밝혔습니다.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 "항상 변함없이 같은 선수들만이 참가하기 때문에 정해진 순위가 반복되는 경기입니다.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 발굴에도 힘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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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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