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우리 주변 채식 식당은?…‘제주비건지도’ 제작

[앵커]

주변에서 채식과 관련된 '비건'이라는 말, 들어보신분들 계실텐데요,

채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내에서 채식이 가능한 식당, 빵집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주비건지도'가 제작됐습니다.

아직까지 생소할 수 있는 채식주의와 '제주비건지도'와 관련해, 사단업인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의 김란영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채식주의의 한 갈래로 알려진 '비건'이라는 개념이 낯선 시청자분들도 계실텐데요.

비건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채식주의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죠, 그런 사례들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럼에도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이유가 있다면?

[앵커]

'제주비건' 어떤 단체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앵커]

도민들을 대상으로 비건학교·제주비건페스티벌·비건위크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오셨죠.

이번 '제주비건지도'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앵커]

'제주비건지도'로 제주에서 채식이 가능한 식당이나 빵집, 디저트 가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표시돼 있는지 그리고 사용방법도 궁금합니다.

[앵커]

'제주비건'에서 작년 11월에도 비건채식을 판매하는 제주지역 업체 지도를 제작하고 배포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제주비건지도'와 차이가 있다면요?

[앵커]

이른바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제주 관광산업에서도 비건음식이나 행사들도 눈에 띄는데, 현재 제주에서 도민과 관광객 중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은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앵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비건'을 포함한 도내13개 단체들이 제주도교육청과 채식급식 조례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채식급식 조례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많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앵커]

제주의 대표적 산업이 양돈이나 어류양식 등이고, 제주하면 흑돼지와 각종 수산등이 특산품이잖아요.

이렇게 주요 산업과 채식주의가 충돌하는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앵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