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내년도 예산안 도청 11조 원·교육청 6조 원대 외

입력 2021.11.02 (19:43) 수정 2021.11.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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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으로 경상남도가 사상 첫 11조 원대를, 교육청이 6조 원대를 각각 편성해 경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상남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강화에, 교육청은 학습 결손 회복과 방역, 스마트기기 보급 등에 중점을 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 달 1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경남 수능 3만 명 응시…11일부터 ‘원격 수업’

18일 치러지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경남에서는 수험생 3만 명이 응시합니다.

수능 시험은 경남 10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1주일 전인 오는 11일부터 경남의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해 경남에서는 창원 3곳, 진주 2곳 등 11곳의 별도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경상남도, 웅동1지구 사업 공익감사 청구

경상남도가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합니다.

감사 대상은 관련 사업의 개발계획 승인과 실시계획 승인, 공동사업시행자인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 업무 적정성과 사업기간 연장 특혜 여부입니다.

고성군의원 “백두현 군수 퇴진 촉구” 천막농성

배상길 고성군의원이 어제(1일)부터 고성군청 앞에서 백두현 군수 사퇴 촉구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 군의원은 인구 5만의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비가 지난 3년 동안 4천5백억 원이 넘는 등 반칙과 특혜가 의심된다며 백 군수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제(1일) 간부회의에서 직접 군의회로 찾아가 사과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멸 위기’ 의령군, 지역살리기 운동 추진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의령군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소멸 위기 대응추진단'을 꾸려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합니다.

추진단은 기업체 유치와 청년 산업 육성 등 의령 살리기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의령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2만 6,300여 명으로, 2013년 3만 명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창원시 기업 명예의 전당 ‘이상연·박태우’ 헌정

창원시가 오늘(2일)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와 기아 박태우 기술 선임 2명을 올해 최고의 경영인과 노동인으로 선정하고, 얼굴 동판 모형과 기업 제품을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습니다.

창원시는 2005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 마다 최고 경영인과 노동인을 뽑아 주요 성과와 활동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거제 70대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여성 숨져

거제경찰서는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76살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2일) 오전 9시 15분쯤 거제시 장평동의 한 거리에서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의식을 찾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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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내년도 예산안 도청 11조 원·교육청 6조 원대 외
    • 입력 2021-11-02 19:43:52
    • 수정2021-11-02 19:49:06
    뉴스7(창원)
내년도 예산안으로 경상남도가 사상 첫 11조 원대를, 교육청이 6조 원대를 각각 편성해 경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상남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강화에, 교육청은 학습 결손 회복과 방역, 스마트기기 보급 등에 중점을 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 달 1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경남 수능 3만 명 응시…11일부터 ‘원격 수업’

18일 치러지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경남에서는 수험생 3만 명이 응시합니다.

수능 시험은 경남 10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1주일 전인 오는 11일부터 경남의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해 경남에서는 창원 3곳, 진주 2곳 등 11곳의 별도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경상남도, 웅동1지구 사업 공익감사 청구

경상남도가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합니다.

감사 대상은 관련 사업의 개발계획 승인과 실시계획 승인, 공동사업시행자인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 업무 적정성과 사업기간 연장 특혜 여부입니다.

고성군의원 “백두현 군수 퇴진 촉구” 천막농성

배상길 고성군의원이 어제(1일)부터 고성군청 앞에서 백두현 군수 사퇴 촉구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 군의원은 인구 5만의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비가 지난 3년 동안 4천5백억 원이 넘는 등 반칙과 특혜가 의심된다며 백 군수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제(1일) 간부회의에서 직접 군의회로 찾아가 사과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멸 위기’ 의령군, 지역살리기 운동 추진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의령군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소멸 위기 대응추진단'을 꾸려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합니다.

추진단은 기업체 유치와 청년 산업 육성 등 의령 살리기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의령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2만 6,300여 명으로, 2013년 3만 명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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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오늘(2일)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와 기아 박태우 기술 선임 2명을 올해 최고의 경영인과 노동인으로 선정하고, 얼굴 동판 모형과 기업 제품을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습니다.

창원시는 2005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 마다 최고 경영인과 노동인을 뽑아 주요 성과와 활동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거제 70대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여성 숨져

거제경찰서는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76살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2일) 오전 9시 15분쯤 거제시 장평동의 한 거리에서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의식을 찾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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