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11.06 (00:28) 수정 2021.11.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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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군요.

[답변]

네, 오전 10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고등학교 2층 공작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를 발견한 교사가 학생과 다른 교사 등 230여 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킨 덕분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공작실 안에 있던 레이저 절단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전 9시 20분쯤에는 경기도 부천시 범바위산에서 벌목작업 중 나무가 쓰러지며 주차돼 있던 캠핑카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캠핑카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3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여관 5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객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아랫층 투숙객 3명은 출동한 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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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11-06 00:28:43
    • 수정2021-11-06 00:41:18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군요.

[답변]

네, 오전 10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고등학교 2층 공작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를 발견한 교사가 학생과 다른 교사 등 230여 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킨 덕분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공작실 안에 있던 레이저 절단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전 9시 20분쯤에는 경기도 부천시 범바위산에서 벌목작업 중 나무가 쓰러지며 주차돼 있던 캠핑카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캠핑카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3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여관 5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객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아랫층 투숙객 3명은 출동한 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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