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상승에 힘들어지는 서민의 삶
입력 2021.11.09 (09:48)
수정 2021.11.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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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물가가 상승해 평범한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자녀 4명과 함께 살고 있는 스토틀러 씨 부부.
식료품값, 기름값 등 물가가 상승해 요즘 마트에서 장을 한번 보려면 계산을 잘해야 합니다.
예산에 맞춰 물건을 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타 스토틀러/엄마 : "6월만 해도 1달러는 1달러였는데, 지금은 1달러가 70센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게 비싸졌죠. 식료품값도 상승하고, 돈이 많이 필요하네요."]
대가족이다 보니 남들보다 많은 식료품을 사야 하는데 물건을 담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러다 보니 질보다는 양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래리 스토틀러/아빠 :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못 사요. 죄책감을 느끼긴 하지만, 정말 좋은 식료품은 가격도 그만큼 비싸서 살 수가 없죠."]
스토틀러 부부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 일이라도 더 해야겠다며 구인란을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더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인플레이션은 내년부터는 진정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물가가 상승해 평범한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자녀 4명과 함께 살고 있는 스토틀러 씨 부부.
식료품값, 기름값 등 물가가 상승해 요즘 마트에서 장을 한번 보려면 계산을 잘해야 합니다.
예산에 맞춰 물건을 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타 스토틀러/엄마 : "6월만 해도 1달러는 1달러였는데, 지금은 1달러가 70센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게 비싸졌죠. 식료품값도 상승하고, 돈이 많이 필요하네요."]
대가족이다 보니 남들보다 많은 식료품을 사야 하는데 물건을 담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러다 보니 질보다는 양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래리 스토틀러/아빠 :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못 사요. 죄책감을 느끼긴 하지만, 정말 좋은 식료품은 가격도 그만큼 비싸서 살 수가 없죠."]
스토틀러 부부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 일이라도 더 해야겠다며 구인란을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더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인플레이션은 내년부터는 진정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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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9 12:50:50
[앵커]
미국은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물가가 상승해 평범한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자녀 4명과 함께 살고 있는 스토틀러 씨 부부.
식료품값, 기름값 등 물가가 상승해 요즘 마트에서 장을 한번 보려면 계산을 잘해야 합니다.
예산에 맞춰 물건을 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타 스토틀러/엄마 : "6월만 해도 1달러는 1달러였는데, 지금은 1달러가 70센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게 비싸졌죠. 식료품값도 상승하고, 돈이 많이 필요하네요."]
대가족이다 보니 남들보다 많은 식료품을 사야 하는데 물건을 담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러다 보니 질보다는 양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래리 스토틀러/아빠 :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못 사요. 죄책감을 느끼긴 하지만, 정말 좋은 식료품은 가격도 그만큼 비싸서 살 수가 없죠."]
스토틀러 부부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 일이라도 더 해야겠다며 구인란을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더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인플레이션은 내년부터는 진정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물가가 상승해 평범한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자녀 4명과 함께 살고 있는 스토틀러 씨 부부.
식료품값, 기름값 등 물가가 상승해 요즘 마트에서 장을 한번 보려면 계산을 잘해야 합니다.
예산에 맞춰 물건을 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타 스토틀러/엄마 : "6월만 해도 1달러는 1달러였는데, 지금은 1달러가 70센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게 비싸졌죠. 식료품값도 상승하고, 돈이 많이 필요하네요."]
대가족이다 보니 남들보다 많은 식료품을 사야 하는데 물건을 담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러다 보니 질보다는 양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래리 스토틀러/아빠 :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못 사요. 죄책감을 느끼긴 하지만, 정말 좋은 식료품은 가격도 그만큼 비싸서 살 수가 없죠."]
스토틀러 부부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 일이라도 더 해야겠다며 구인란을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더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인플레이션은 내년부터는 진정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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