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드라마 촬영지가 뜬다”
입력 2021.11.09 (19:30)
수정 2021.11.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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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에 소규모로 야외 관광을 할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가 잇따라 흥행하면서 관련 여행 상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언덕 위에 자리한 배 앞에서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포항 어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나온 소품으로, 추억을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미애·류현준·류성엽/대구시 두산동 : "드라마 보고 여기가 요새 인기 명소(핫 플레이스)라 하길래 한번 기회 삼아 왔습니다. 오니까 너무 좋고요."]
특히 이 사방 공원은 드라마 방영 뒤 방문객이 종전보다 8배 가량 늘었습니다.
또 다른 촬영지인 청하시장도 관광객이 잇따라 찾으면서 식당과 카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장태환/포항 청하시장 상인회 부회장 :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일단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 같고 또 우리 면 차원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KBS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이미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항시는 관광 상품화에 나섰습니다.
전세 버스 이용과 숙박비 등 여행사 혜택 기준을 25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원 대상 관광지도 늘렸습니다.
또 포항공항 이용 요금을 최대 50% 지원하고, 여행사와 관광 상품도 개발합니다.
[김미정/포항시 관광정책팀장 : "K-드라마 스탬프 투어와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앞으로도 TV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풍경을 살리면서 소규모로 둘러볼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 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추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내년에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적극 추진”
포항시 등 원전 인근 지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이 내년에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원전 동맹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은 원전 인근 지역 314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관련 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경쟁력 철강사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공 비용, 인적 역량과 신성장 사업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습니다.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철강 전략 회의에서 철강사 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에 소규모로 야외 관광을 할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가 잇따라 흥행하면서 관련 여행 상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언덕 위에 자리한 배 앞에서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포항 어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나온 소품으로, 추억을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미애·류현준·류성엽/대구시 두산동 : "드라마 보고 여기가 요새 인기 명소(핫 플레이스)라 하길래 한번 기회 삼아 왔습니다. 오니까 너무 좋고요."]
특히 이 사방 공원은 드라마 방영 뒤 방문객이 종전보다 8배 가량 늘었습니다.
또 다른 촬영지인 청하시장도 관광객이 잇따라 찾으면서 식당과 카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장태환/포항 청하시장 상인회 부회장 :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일단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 같고 또 우리 면 차원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KBS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이미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항시는 관광 상품화에 나섰습니다.
전세 버스 이용과 숙박비 등 여행사 혜택 기준을 25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원 대상 관광지도 늘렸습니다.
또 포항공항 이용 요금을 최대 50% 지원하고, 여행사와 관광 상품도 개발합니다.
[김미정/포항시 관광정책팀장 : "K-드라마 스탬프 투어와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앞으로도 TV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풍경을 살리면서 소규모로 둘러볼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 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추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내년에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적극 추진”
포항시 등 원전 인근 지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이 내년에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원전 동맹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은 원전 인근 지역 314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관련 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경쟁력 철강사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공 비용, 인적 역량과 신성장 사업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습니다.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철강 전략 회의에서 철강사 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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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에 소규모로 야외 관광을 할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가 잇따라 흥행하면서 관련 여행 상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언덕 위에 자리한 배 앞에서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포항 어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나온 소품으로, 추억을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미애·류현준·류성엽/대구시 두산동 : "드라마 보고 여기가 요새 인기 명소(핫 플레이스)라 하길래 한번 기회 삼아 왔습니다. 오니까 너무 좋고요."]
특히 이 사방 공원은 드라마 방영 뒤 방문객이 종전보다 8배 가량 늘었습니다.
또 다른 촬영지인 청하시장도 관광객이 잇따라 찾으면서 식당과 카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장태환/포항 청하시장 상인회 부회장 :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일단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 같고 또 우리 면 차원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KBS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이미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항시는 관광 상품화에 나섰습니다.
전세 버스 이용과 숙박비 등 여행사 혜택 기준을 25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원 대상 관광지도 늘렸습니다.
또 포항공항 이용 요금을 최대 50% 지원하고, 여행사와 관광 상품도 개발합니다.
[김미정/포항시 관광정책팀장 : "K-드라마 스탬프 투어와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앞으로도 TV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풍경을 살리면서 소규모로 둘러볼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 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추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내년에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적극 추진”
포항시 등 원전 인근 지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이 내년에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원전 동맹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은 원전 인근 지역 314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관련 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경쟁력 철강사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공 비용, 인적 역량과 신성장 사업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습니다.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철강 전략 회의에서 철강사 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에 소규모로 야외 관광을 할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가 잇따라 흥행하면서 관련 여행 상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언덕 위에 자리한 배 앞에서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포항 어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나온 소품으로, 추억을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미애·류현준·류성엽/대구시 두산동 : "드라마 보고 여기가 요새 인기 명소(핫 플레이스)라 하길래 한번 기회 삼아 왔습니다. 오니까 너무 좋고요."]
특히 이 사방 공원은 드라마 방영 뒤 방문객이 종전보다 8배 가량 늘었습니다.
또 다른 촬영지인 청하시장도 관광객이 잇따라 찾으면서 식당과 카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장태환/포항 청하시장 상인회 부회장 :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일단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 같고 또 우리 면 차원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KBS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이미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항시는 관광 상품화에 나섰습니다.
전세 버스 이용과 숙박비 등 여행사 혜택 기준을 25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원 대상 관광지도 늘렸습니다.
또 포항공항 이용 요금을 최대 50% 지원하고, 여행사와 관광 상품도 개발합니다.
[김미정/포항시 관광정책팀장 : "K-드라마 스탬프 투어와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앞으로도 TV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풍경을 살리면서 소규모로 둘러볼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 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추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내년에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적극 추진”
포항시 등 원전 인근 지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이 내년에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원전 동맹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은 원전 인근 지역 314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관련 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경쟁력 철강사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공 비용, 인적 역량과 신성장 사업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습니다.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철강 전략 회의에서 철강사 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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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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