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6명 확진·격리…세종·충남 5개 고교 수능까지 원격수업
입력 2021.11.09 (21:38)
수정 2021.11.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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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현재 수험생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격리된 상태인데요.
확진자가 나온 5개 고등학교는 수능을 앞둔 고3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수업을 수능시험 전날까지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부터 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한 고등학교.
지난주 월요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도 최근 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는 모두 1,2학년이지만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감염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윤자/금산여고 교장 : "중요한 시험에 안전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3 아이들도 원격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수능을 앞두고 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대전, 세종, 충남의 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179명.
충남에만 149명이 집중됐습니다.
이 때문에 세종 1곳과 충남 4곳 등 5개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수능 전날까지 원격수업을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험생 6명이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격리됐는데, 수능 전까지 최종 음성판정이 안 나오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최종선/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학생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발생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고등학교들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모레부터 수능 전날까지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홍성훈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현재 수험생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격리된 상태인데요.
확진자가 나온 5개 고등학교는 수능을 앞둔 고3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수업을 수능시험 전날까지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부터 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한 고등학교.
지난주 월요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도 최근 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는 모두 1,2학년이지만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감염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윤자/금산여고 교장 : "중요한 시험에 안전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3 아이들도 원격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수능을 앞두고 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대전, 세종, 충남의 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179명.
충남에만 149명이 집중됐습니다.
이 때문에 세종 1곳과 충남 4곳 등 5개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수능 전날까지 원격수업을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험생 6명이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격리됐는데, 수능 전까지 최종 음성판정이 안 나오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최종선/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학생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발생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고등학교들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모레부터 수능 전날까지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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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수험생 6명 확진·격리…세종·충남 5개 고교 수능까지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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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09 21:38:49
- 수정2021-11-09 21:58:39

[앵커]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현재 수험생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격리된 상태인데요.
확진자가 나온 5개 고등학교는 수능을 앞둔 고3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수업을 수능시험 전날까지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부터 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한 고등학교.
지난주 월요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도 최근 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는 모두 1,2학년이지만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감염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윤자/금산여고 교장 : "중요한 시험에 안전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3 아이들도 원격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수능을 앞두고 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대전, 세종, 충남의 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179명.
충남에만 149명이 집중됐습니다.
이 때문에 세종 1곳과 충남 4곳 등 5개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수능 전날까지 원격수업을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험생 6명이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격리됐는데, 수능 전까지 최종 음성판정이 안 나오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최종선/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학생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발생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고등학교들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모레부터 수능 전날까지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홍성훈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현재 수험생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격리된 상태인데요.
확진자가 나온 5개 고등학교는 수능을 앞둔 고3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수업을 수능시험 전날까지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부터 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한 고등학교.
지난주 월요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도 최근 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는 모두 1,2학년이지만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감염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윤자/금산여고 교장 : "중요한 시험에 안전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3 아이들도 원격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수능을 앞두고 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대전, 세종, 충남의 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179명.
충남에만 149명이 집중됐습니다.
이 때문에 세종 1곳과 충남 4곳 등 5개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수능 전날까지 원격수업을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험생 6명이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격리됐는데, 수능 전까지 최종 음성판정이 안 나오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최종선/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학생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발생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고등학교들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모레부터 수능 전날까지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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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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