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요소 7천 톤 수출검사 신청 완료”
입력 2021.11.10 (07:02)
수정 2021.11.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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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해 보겠다며 정부가 연이어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급한 대로 요소수를 더 만들어낼 방안을 찾고는 있지만, 결국 중국에 묶여 있는 수입물량을 빨리 들여와야 이 사태가 해결될 거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소수 수급 대란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결국 대통령까지 나서 국민들의 불안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이틀 연속 범정부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민간업체가 갖고 있던 차량용 요소 2천 톤을 확인해 신속하게 요소수 제조에 쓰기로 했습니다.
이 중 7백 톤은 당장 이번 주에 요소수 생산 공정에 투입합니다.
또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210톤도 민간에 지원합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합쳐도 열흘 남짓 사용할 분량에 그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현재 중국 세관에 묶여 있는 요소 만 9천 톤을 신속히 반입하는 겁니다.
우리가 석 달 정도 쓸 수 있는 양인 만큼 정부는 모든 외교 채널을 동원해 가능한 한 빨리 들여온다는 방침입니다.
[구윤철/국무조정실장 : "이거만 풀려도 거의 숨 돌리기 때문에 저희들이 계약해서 통관 대기하는 물량, 이걸 제일 빨리 협의해서 풀려고..."]
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요소 7천여 톤의 수출검사 신청을 완료하는 등 중국 측과 집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현석
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해 보겠다며 정부가 연이어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급한 대로 요소수를 더 만들어낼 방안을 찾고는 있지만, 결국 중국에 묶여 있는 수입물량을 빨리 들여와야 이 사태가 해결될 거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소수 수급 대란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결국 대통령까지 나서 국민들의 불안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이틀 연속 범정부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민간업체가 갖고 있던 차량용 요소 2천 톤을 확인해 신속하게 요소수 제조에 쓰기로 했습니다.
이 중 7백 톤은 당장 이번 주에 요소수 생산 공정에 투입합니다.
또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210톤도 민간에 지원합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합쳐도 열흘 남짓 사용할 분량에 그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현재 중국 세관에 묶여 있는 요소 만 9천 톤을 신속히 반입하는 겁니다.
우리가 석 달 정도 쓸 수 있는 양인 만큼 정부는 모든 외교 채널을 동원해 가능한 한 빨리 들여온다는 방침입니다.
[구윤철/국무조정실장 : "이거만 풀려도 거의 숨 돌리기 때문에 저희들이 계약해서 통관 대기하는 물량, 이걸 제일 빨리 협의해서 풀려고..."]
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요소 7천여 톤의 수출검사 신청을 완료하는 등 중국 측과 집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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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0 0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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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해 보겠다며 정부가 연이어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급한 대로 요소수를 더 만들어낼 방안을 찾고는 있지만, 결국 중국에 묶여 있는 수입물량을 빨리 들여와야 이 사태가 해결될 거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소수 수급 대란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결국 대통령까지 나서 국민들의 불안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이틀 연속 범정부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민간업체가 갖고 있던 차량용 요소 2천 톤을 확인해 신속하게 요소수 제조에 쓰기로 했습니다.
이 중 7백 톤은 당장 이번 주에 요소수 생산 공정에 투입합니다.
또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210톤도 민간에 지원합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합쳐도 열흘 남짓 사용할 분량에 그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현재 중국 세관에 묶여 있는 요소 만 9천 톤을 신속히 반입하는 겁니다.
우리가 석 달 정도 쓸 수 있는 양인 만큼 정부는 모든 외교 채널을 동원해 가능한 한 빨리 들여온다는 방침입니다.
[구윤철/국무조정실장 : "이거만 풀려도 거의 숨 돌리기 때문에 저희들이 계약해서 통관 대기하는 물량, 이걸 제일 빨리 협의해서 풀려고..."]
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요소 7천여 톤의 수출검사 신청을 완료하는 등 중국 측과 집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현석
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해 보겠다며 정부가 연이어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급한 대로 요소수를 더 만들어낼 방안을 찾고는 있지만, 결국 중국에 묶여 있는 수입물량을 빨리 들여와야 이 사태가 해결될 거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소수 수급 대란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결국 대통령까지 나서 국민들의 불안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이틀 연속 범정부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민간업체가 갖고 있던 차량용 요소 2천 톤을 확인해 신속하게 요소수 제조에 쓰기로 했습니다.
이 중 7백 톤은 당장 이번 주에 요소수 생산 공정에 투입합니다.
또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210톤도 민간에 지원합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합쳐도 열흘 남짓 사용할 분량에 그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현재 중국 세관에 묶여 있는 요소 만 9천 톤을 신속히 반입하는 겁니다.
우리가 석 달 정도 쓸 수 있는 양인 만큼 정부는 모든 외교 채널을 동원해 가능한 한 빨리 들여온다는 방침입니다.
[구윤철/국무조정실장 : "이거만 풀려도 거의 숨 돌리기 때문에 저희들이 계약해서 통관 대기하는 물량, 이걸 제일 빨리 협의해서 풀려고..."]
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요소 7천여 톤의 수출검사 신청을 완료하는 등 중국 측과 집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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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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