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통합 노력”…金 “기득권 양당 타파”
입력 2021.11.11 (19:04)
수정 2021.11.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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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호남 방문 이틀째인 오늘 목포를 찾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전남 동부권에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 구조를 바꿔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기도 전에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지자들의 고성으로 뒤엉켰습니다.
방명록에 국민통합의 지혜를 배우겠다고 쓴 윤 후보는 기념관을 돌아본 뒤 자신에 대한 비판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를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다 포용하고 모든 분을 다 국민으로 모시고 국가 정책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또 광주 근무 등을 언급하며 호남과의 인연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전두환 망언 사과 이후 인식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찾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광주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윤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김동연/전 경제부총리 : "진정한 사과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어떤 반성 또 변화가 수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 전 부총리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후보와는 다른 깨끗한 정책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호남이 정치 세력 교체의 진앙지가 되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방 이전 기업의 세제 혜택 확대와 메가시티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김선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호남 방문 이틀째인 오늘 목포를 찾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전남 동부권에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 구조를 바꿔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기도 전에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지자들의 고성으로 뒤엉켰습니다.
방명록에 국민통합의 지혜를 배우겠다고 쓴 윤 후보는 기념관을 돌아본 뒤 자신에 대한 비판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를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다 포용하고 모든 분을 다 국민으로 모시고 국가 정책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또 광주 근무 등을 언급하며 호남과의 인연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전두환 망언 사과 이후 인식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찾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광주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윤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김동연/전 경제부총리 : "진정한 사과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어떤 반성 또 변화가 수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 전 부총리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후보와는 다른 깨끗한 정책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호남이 정치 세력 교체의 진앙지가 되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방 이전 기업의 세제 혜택 확대와 메가시티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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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11 19:04:20
- 수정2021-11-11 20:37:29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호남 방문 이틀째인 오늘 목포를 찾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전남 동부권에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 구조를 바꿔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기도 전에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지자들의 고성으로 뒤엉켰습니다.
방명록에 국민통합의 지혜를 배우겠다고 쓴 윤 후보는 기념관을 돌아본 뒤 자신에 대한 비판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를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다 포용하고 모든 분을 다 국민으로 모시고 국가 정책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또 광주 근무 등을 언급하며 호남과의 인연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전두환 망언 사과 이후 인식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찾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광주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윤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김동연/전 경제부총리 : "진정한 사과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어떤 반성 또 변화가 수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 전 부총리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후보와는 다른 깨끗한 정책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호남이 정치 세력 교체의 진앙지가 되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방 이전 기업의 세제 혜택 확대와 메가시티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김선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호남 방문 이틀째인 오늘 목포를 찾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전남 동부권에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 구조를 바꿔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기도 전에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지자들의 고성으로 뒤엉켰습니다.
방명록에 국민통합의 지혜를 배우겠다고 쓴 윤 후보는 기념관을 돌아본 뒤 자신에 대한 비판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를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다 포용하고 모든 분을 다 국민으로 모시고 국가 정책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또 광주 근무 등을 언급하며 호남과의 인연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전두환 망언 사과 이후 인식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찾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광주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윤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김동연/전 경제부총리 : "진정한 사과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어떤 반성 또 변화가 수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 전 부총리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후보와는 다른 깨끗한 정책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호남이 정치 세력 교체의 진앙지가 되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방 이전 기업의 세제 혜택 확대와 메가시티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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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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