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이재명, 부산·경남서 2030 민심청취…윤석열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 낮추겠다”
입력 2021.11.13 (21:08) 수정 2021.11.13 (22:28)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주말마다 전국을 돌기로 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13일) 부산 경남 지역에서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집중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매주 타는 민생 버스’에 오른 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산·울산·경남 지역 방문 이틀째인 오늘도 취업과 일자리를 고민하는 2030세대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매주 타는 버스. (왜 매일 안 타시고 매주 타세요?) 매일 타려 했는데, 정말 훌륭한 질문이십니다.”]

청년들은 일자리의 기회는 물론, 복지 격차가 큰 지방 기업의 현실 등을 호소했습니다.

[‘국민 반상회’ 참가자 : “부산에서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는 게 가능한 건 공공기관 아니면 대기업인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대기업이 부산에 거의 없는...”]

‘기본소득’이 급진적일 수 있지 않냐는 의견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한꺼번에 확 해버리겠다’ 이러면 급진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시도를 안 해버리면 영원히 불가능하고...”]

이 후보는 부산의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서는 수도권 집중으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SNS 메시지로 청년층 표심을 겨냥했습니다.

청년들을 향해 한국의 오바마, 마크롱이 되지 않겠냐며, 현행 40살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헌사항이라 국회와 논의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음 주 후반쯤 발족 예정인 선대위의 밑그림을 짜는 데 집중했다고 캠프 측이 전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실무형 소규모 선대위를 꾸리기 원하지만, 윤 후보 측은 ‘매머드급 통합형’ 선대위를 선호하는 기류여서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 이재명, 부산·경남서 2030 민심청취…윤석열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 낮추겠다”
    • 입력 2021-11-13 21:08:11
    • 수정2021-11-13 22:28:40
    뉴스 9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주말마다 전국을 돌기로 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13일) 부산 경남 지역에서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집중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매주 타는 민생 버스’에 오른 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산·울산·경남 지역 방문 이틀째인 오늘도 취업과 일자리를 고민하는 2030세대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매주 타는 버스. (왜 매일 안 타시고 매주 타세요?) 매일 타려 했는데, 정말 훌륭한 질문이십니다.”]

청년들은 일자리의 기회는 물론, 복지 격차가 큰 지방 기업의 현실 등을 호소했습니다.

[‘국민 반상회’ 참가자 : “부산에서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는 게 가능한 건 공공기관 아니면 대기업인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대기업이 부산에 거의 없는...”]

‘기본소득’이 급진적일 수 있지 않냐는 의견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한꺼번에 확 해버리겠다’ 이러면 급진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시도를 안 해버리면 영원히 불가능하고...”]

이 후보는 부산의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서는 수도권 집중으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SNS 메시지로 청년층 표심을 겨냥했습니다.

청년들을 향해 한국의 오바마, 마크롱이 되지 않겠냐며, 현행 40살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헌사항이라 국회와 논의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음 주 후반쯤 발족 예정인 선대위의 밑그림을 짜는 데 집중했다고 캠프 측이 전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실무형 소규모 선대위를 꾸리기 원하지만, 윤 후보 측은 ‘매머드급 통합형’ 선대위를 선호하는 기류여서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