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올가을 최초
입력 2021.11.13 (21:33)
수정 2021.11.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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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주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올 가을 전남에서 나온 최초 사례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를 처분하는 중장비들이 농장 안에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농장 출입 도로는 수백 미터 앞부터 차단됐고 작업 차량과 도로에는 수시로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방역 현장 관계자 : "작업 인력 외에는 농장 안까지 못 들어갑니다. 농장 안까지는 못 들어가고 여기서 들어가신다고 하더라도 저기서 2차적으로…(차단된다)."]
나주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과 9일 음성 육용 오리 농장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농장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오늘까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육용 오리 3만 7천 마리가 모두 처분됐습니다.
또 내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남 도내 오리농장,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을 상대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주변에 다른 닭이나 오리 농가는 없고 농장 옆의 하천 철새가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도현/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 : "소하천이 있더라고요. 저수지가. 거기에 있는 일부 또 철새도 확인돼 있고. 철새에서 농장으로 오염되지 않았나."]
방역 당국은 반경 3km 내 농장에서 모두 음성을 확인한 만큼 확산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방역대 안의 모든 농장과 해당 농장의 계열사에 대해 일제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나주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올 가을 전남에서 나온 최초 사례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를 처분하는 중장비들이 농장 안에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농장 출입 도로는 수백 미터 앞부터 차단됐고 작업 차량과 도로에는 수시로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방역 현장 관계자 : "작업 인력 외에는 농장 안까지 못 들어갑니다. 농장 안까지는 못 들어가고 여기서 들어가신다고 하더라도 저기서 2차적으로…(차단된다)."]
나주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과 9일 음성 육용 오리 농장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농장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오늘까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육용 오리 3만 7천 마리가 모두 처분됐습니다.
또 내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남 도내 오리농장,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을 상대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주변에 다른 닭이나 오리 농가는 없고 농장 옆의 하천 철새가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도현/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 : "소하천이 있더라고요. 저수지가. 거기에 있는 일부 또 철새도 확인돼 있고. 철새에서 농장으로 오염되지 않았나."]
방역 당국은 반경 3km 내 농장에서 모두 음성을 확인한 만큼 확산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방역대 안의 모든 농장과 해당 농장의 계열사에 대해 일제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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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올 가을 전남에서 나온 최초 사례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를 처분하는 중장비들이 농장 안에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농장 출입 도로는 수백 미터 앞부터 차단됐고 작업 차량과 도로에는 수시로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방역 현장 관계자 : "작업 인력 외에는 농장 안까지 못 들어갑니다. 농장 안까지는 못 들어가고 여기서 들어가신다고 하더라도 저기서 2차적으로…(차단된다)."]
나주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과 9일 음성 육용 오리 농장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농장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오늘까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육용 오리 3만 7천 마리가 모두 처분됐습니다.
또 내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남 도내 오리농장,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을 상대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주변에 다른 닭이나 오리 농가는 없고 농장 옆의 하천 철새가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도현/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 : "소하천이 있더라고요. 저수지가. 거기에 있는 일부 또 철새도 확인돼 있고. 철새에서 농장으로 오염되지 않았나."]
방역 당국은 반경 3km 내 농장에서 모두 음성을 확인한 만큼 확산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방역대 안의 모든 농장과 해당 농장의 계열사에 대해 일제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나주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올 가을 전남에서 나온 최초 사례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를 처분하는 중장비들이 농장 안에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농장 출입 도로는 수백 미터 앞부터 차단됐고 작업 차량과 도로에는 수시로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방역 현장 관계자 : "작업 인력 외에는 농장 안까지 못 들어갑니다. 농장 안까지는 못 들어가고 여기서 들어가신다고 하더라도 저기서 2차적으로…(차단된다)."]
나주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과 9일 음성 육용 오리 농장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농장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오늘까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육용 오리 3만 7천 마리가 모두 처분됐습니다.
또 내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남 도내 오리농장,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을 상대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주변에 다른 닭이나 오리 농가는 없고 농장 옆의 하천 철새가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도현/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 : "소하천이 있더라고요. 저수지가. 거기에 있는 일부 또 철새도 확인돼 있고. 철새에서 농장으로 오염되지 않았나."]
방역 당국은 반경 3km 내 농장에서 모두 음성을 확인한 만큼 확산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방역대 안의 모든 농장과 해당 농장의 계열사에 대해 일제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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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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