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에 1주 휴교령

입력 2021.11.15 (10:59) 수정 2021.11.15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시내 학교에 1주일간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뉴델리 당국은 건설 공사도 14일부터 나흘간 중단시키기로 했고, 공무원에게는 재택근무 지시를 내렸습니다.

뉴델리에서는 13일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3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일 평균 안전 권고 기준의 스무 배 이상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이맘때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에는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고, 시드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도 뉴델리는 안개가 짙게 끼는 데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높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영하의 추위 속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맑겠고,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이 10도로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에 1주 휴교령
    • 입력 2021-11-15 10:59:42
    • 수정2021-11-15 11:06:36
    지구촌뉴스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시내 학교에 1주일간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뉴델리 당국은 건설 공사도 14일부터 나흘간 중단시키기로 했고, 공무원에게는 재택근무 지시를 내렸습니다.

뉴델리에서는 13일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3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일 평균 안전 권고 기준의 스무 배 이상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이맘때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에는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고, 시드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도 뉴델리는 안개가 짙게 끼는 데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높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영하의 추위 속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맑겠고,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이 10도로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