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187명…추가 접종 간격 단축
입력 2021.11.17 (19:07)
수정 2021.11.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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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래 두 번째로 많은 3천187명을 기록했습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추가 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는데요.
30살 미만에 대한 접종은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첫 소식,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의 6개월에서 더 단축했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기본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50대 연령층과 경찰, 군인 등 직업군은 추가 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했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일찌감치 완료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돌파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률이 낮은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서 우려가 매우 큽니다."]
방역당국은 30살 미만에 대한 기본 접종을 모더나 대신 화이자로 권고하고, 모더나로 1차 접종을 받은 경우에도 2차는 화이자 접종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오늘 3,187명으로 두 번째 3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70여 명이 확진 또는 격리 상태로 응시합니다.
확진자 60여 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지정 병상에서 시험을 치르고, 격리 중인 수험생 10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래 두 번째로 많은 3천187명을 기록했습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추가 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는데요.
30살 미만에 대한 접종은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첫 소식,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의 6개월에서 더 단축했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기본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50대 연령층과 경찰, 군인 등 직업군은 추가 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했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일찌감치 완료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돌파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률이 낮은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서 우려가 매우 큽니다."]
방역당국은 30살 미만에 대한 기본 접종을 모더나 대신 화이자로 권고하고, 모더나로 1차 접종을 받은 경우에도 2차는 화이자 접종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오늘 3,187명으로 두 번째 3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70여 명이 확진 또는 격리 상태로 응시합니다.
확진자 60여 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지정 병상에서 시험을 치르고, 격리 중인 수험생 10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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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7 1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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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래 두 번째로 많은 3천187명을 기록했습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추가 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는데요.
30살 미만에 대한 접종은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첫 소식,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의 6개월에서 더 단축했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기본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50대 연령층과 경찰, 군인 등 직업군은 추가 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했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일찌감치 완료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돌파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률이 낮은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서 우려가 매우 큽니다."]
방역당국은 30살 미만에 대한 기본 접종을 모더나 대신 화이자로 권고하고, 모더나로 1차 접종을 받은 경우에도 2차는 화이자 접종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오늘 3,187명으로 두 번째 3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70여 명이 확진 또는 격리 상태로 응시합니다.
확진자 60여 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지정 병상에서 시험을 치르고, 격리 중인 수험생 10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래 두 번째로 많은 3천187명을 기록했습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추가 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는데요.
30살 미만에 대한 접종은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첫 소식,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의 6개월에서 더 단축했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기본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50대 연령층과 경찰, 군인 등 직업군은 추가 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했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일찌감치 완료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돌파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률이 낮은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서 우려가 매우 큽니다."]
방역당국은 30살 미만에 대한 기본 접종을 모더나 대신 화이자로 권고하고, 모더나로 1차 접종을 받은 경우에도 2차는 화이자 접종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오늘 3,187명으로 두 번째 3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70여 명이 확진 또는 격리 상태로 응시합니다.
확진자 60여 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지정 병상에서 시험을 치르고, 격리 중인 수험생 10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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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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