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 14곳 사업계획 변경 신청 외

입력 2021.11.18 (19:42) 수정 2021.11.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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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 14곳이 사업 기간 만료를 앞두고 제주도에 사업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3월 제주도 심의에서 사파리 중심 동물원 추진에 제동이 걸린 동물테마파크 사업자는 말산업 중심의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제출했으며,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우리들메디컬리조트 등 3곳은 숙박시설 등을 추가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 개발사업심의원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 국회의원 “고용 보장 없는 칼호텔 매각 반대”

한진그룹이 제주 칼호텔을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고용 보장 없는 일방적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은 고용보장 없는 일방적 매각이나 인력 구조조정 시도를 중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광 산업에 종사하는 제주 도민의 고용 안정과 노동조건 보장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검찰, 중학생 피살 백광석·김시남에 ‘사형’ 구형

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의 피의자,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인 두 사람이 치밀히 범행을 계획해 중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했고, 유족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줬는데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고인 심정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백광석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시남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백광석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제주기점 항공권 ‘품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항공권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한달 동안 제주공항 이용객은 269만 5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6.7% 늘어난 가운데 탑승률도 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예약률이 80~90%에 달해 원하는 시간대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운 데다 특가운임이 사라져 체감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공업계는 중대형기 투입 등을 통해 좌석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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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8 19:42:11
    • 수정2021-11-18 19:49:18
    뉴스7(제주)
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 14곳이 사업 기간 만료를 앞두고 제주도에 사업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3월 제주도 심의에서 사파리 중심 동물원 추진에 제동이 걸린 동물테마파크 사업자는 말산업 중심의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제출했으며,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우리들메디컬리조트 등 3곳은 숙박시설 등을 추가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 개발사업심의원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 국회의원 “고용 보장 없는 칼호텔 매각 반대”

한진그룹이 제주 칼호텔을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고용 보장 없는 일방적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은 고용보장 없는 일방적 매각이나 인력 구조조정 시도를 중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광 산업에 종사하는 제주 도민의 고용 안정과 노동조건 보장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검찰, 중학생 피살 백광석·김시남에 ‘사형’ 구형

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의 피의자,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인 두 사람이 치밀히 범행을 계획해 중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했고, 유족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줬는데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고인 심정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백광석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시남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백광석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제주기점 항공권 ‘품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항공권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한달 동안 제주공항 이용객은 269만 5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6.7% 늘어난 가운데 탑승률도 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예약률이 80~90%에 달해 원하는 시간대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운 데다 특가운임이 사라져 체감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공업계는 중대형기 투입 등을 통해 좌석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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