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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요양원서 또 집단감염…“잔여 병상 백여 개 불과”
입력 2021.11.19 (07:31) 수정 2021.11.19 (08:23) 뉴스광장(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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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북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수가 이제 백여 개에 불과해 방역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59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부안의 한 요양시설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이틀 사이 종사자와 입소자 등 1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확진자만 27명에 달하는데, 요양원 특성상 방역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상당수 치매를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그 안에서 통제하는 게 사실은 어렵습니다."]

전주에서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고창지역 영농조합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됐고, 익산 식품업체와 종교단체, 김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늘었습니다.

최근 하루 평균 쉰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일주일째 1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병상이 문제입니다.

현재 전북지역 코로나19 관련 병상 가동률은 56%, 하지만,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 이미 65%를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처럼 하루 5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 5일 안에 병상이 동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상급병원에 중증병상을 확충을 할 겁니다. 현재 그 내용으로 전북대병원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워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을 가진 인력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전북 요양원서 또 집단감염…“잔여 병상 백여 개 불과”
    • 입력 2021-11-19 07:31:10
    • 수정2021-11-19 08:23:01
    뉴스광장(전주)
[앵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북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수가 이제 백여 개에 불과해 방역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59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부안의 한 요양시설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이틀 사이 종사자와 입소자 등 1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확진자만 27명에 달하는데, 요양원 특성상 방역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상당수 치매를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그 안에서 통제하는 게 사실은 어렵습니다."]

전주에서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고창지역 영농조합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됐고, 익산 식품업체와 종교단체, 김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늘었습니다.

최근 하루 평균 쉰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일주일째 1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병상이 문제입니다.

현재 전북지역 코로나19 관련 병상 가동률은 56%, 하지만,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 이미 65%를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처럼 하루 5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 5일 안에 병상이 동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상급병원에 중증병상을 확충을 할 겁니다. 현재 그 내용으로 전북대병원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워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을 가진 인력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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