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빅데이터 기반 산불대응 필요”

입력 2021.11.20 (21:38) 수정 2021.11.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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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산불 피해를 줄이려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10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79건, 피해 면적 353헥타르로 전국 평균보다 발생 건수는 3배, 피해 면적은 5배 이상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요 산불 원인이 안동과 경주는 기상 요인, 칠곡과 경산,영천 등은 입산자 실화 등으로 지역별 다른 특성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빅데이터를 토대로 시군별 특성에 맞춰 산불 감시와 예방홍보,소방 시설·인력 확충 등을 집중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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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연 “빅데이터 기반 산불대응 필요”
    • 입력 2021-11-20 21:38:48
    • 수정2021-11-20 23:38:00
    뉴스9(대구)
경북의 산불 피해를 줄이려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10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79건, 피해 면적 353헥타르로 전국 평균보다 발생 건수는 3배, 피해 면적은 5배 이상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요 산불 원인이 안동과 경주는 기상 요인, 칠곡과 경산,영천 등은 입산자 실화 등으로 지역별 다른 특성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빅데이터를 토대로 시군별 특성에 맞춰 산불 감시와 예방홍보,소방 시설·인력 확충 등을 집중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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