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잘 뛰고 있었는데 황당하게 교체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바예카노전에서 잘 뛰고 있다가 후반 10분에 교체됐는데요.

교체된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전반 26분 이강인의 장거리 왼발 슛! 골키퍼 정면으로 안겼네요.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산체스에게 건넸는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전반 43분 이 장면이 압권인데요 중앙선부터 드리블을 치고 나가 강력한 중거리슛! 살짝 골문을 벗어납니다.

공격을 주도하던 이강인, 그런데 후반 10분에 교체 아웃됐는데요.

알고 보니 가르시아 감독은 산체스와 교체를 지시했는데, 소통에 실수가 있었다는군요.

한편 마요르카는 바예카노 가르시아에게 환상적인 단독 드리블 골을 허용하면서 3대 1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