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벼락 잦은 브라질…기후변화로 연간 1억 번까지 늘어난다

입력 2021.11.24 (11:03) 수정 2021.1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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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세계에서 벼락이 많이 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브라질에서는 기후변화 때문에 연평균 벼락 발생 건수가 7천만 건에서 1억 건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브라질에서는 벼락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2,194명이 사망했고, 2014년 초에는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명물인 거대 예수상이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벼락이 많이 치는 지역은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이고, 적도 인근의 국가에서도 벼락이 잦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웠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한낮에는 우리나라의 한여름만큼 덥지만, 아침과 밤에는 20도 안팎의 기온을 보입니다.

오늘 런던과 파리는 흐리겠고, 로마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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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4 11:03:07
    • 수정2021-11-24 11:08:10
    지구촌뉴스
브라질은 세계에서 벼락이 많이 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브라질에서는 기후변화 때문에 연평균 벼락 발생 건수가 7천만 건에서 1억 건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브라질에서는 벼락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2,194명이 사망했고, 2014년 초에는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명물인 거대 예수상이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벼락이 많이 치는 지역은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이고, 적도 인근의 국가에서도 벼락이 잦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웠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한낮에는 우리나라의 한여름만큼 덥지만, 아침과 밤에는 20도 안팎의 기온을 보입니다.

오늘 런던과 파리는 흐리겠고, 로마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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