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 마을 주민 246명 집단감염…미검사자 행정명령
입력 2021.11.24 (12:08)
수정 2021.11.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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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어제까지 24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나머지 2백여 명이 검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천안의 한 신앙공동체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46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해당 종교시설 신도와 인근 마을 주민 등 63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246명이 양성 판정됐고, 1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서울과 용인, 제주, 군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여서 추가 확산도 우려됩니다.
또 280명에 대한 검사가 끝나면 추가 확진자가 수십 명가량 더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교회에서 제출한 신도 명단 가운데 90여 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탭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른 곳으로 돼 있어 전수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는 연령별이나 환자 상태별로 확진자를 분류해 천안은 물론 인근 공주와 아산 등 생활치료센터로 확진자들을 분산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100여 명의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해당 마을에 경찰 순찰 등 협조를 요청하고, 방역 당국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어제까지 24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나머지 2백여 명이 검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천안의 한 신앙공동체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46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해당 종교시설 신도와 인근 마을 주민 등 63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246명이 양성 판정됐고, 1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서울과 용인, 제주, 군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여서 추가 확산도 우려됩니다.
또 280명에 대한 검사가 끝나면 추가 확진자가 수십 명가량 더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교회에서 제출한 신도 명단 가운데 90여 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탭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른 곳으로 돼 있어 전수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는 연령별이나 환자 상태별로 확진자를 분류해 천안은 물론 인근 공주와 아산 등 생활치료센터로 확진자들을 분산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100여 명의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해당 마을에 경찰 순찰 등 협조를 요청하고, 방역 당국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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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24 13:02:59
[앵커]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어제까지 24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나머지 2백여 명이 검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천안의 한 신앙공동체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46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해당 종교시설 신도와 인근 마을 주민 등 63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246명이 양성 판정됐고, 1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서울과 용인, 제주, 군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여서 추가 확산도 우려됩니다.
또 280명에 대한 검사가 끝나면 추가 확진자가 수십 명가량 더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교회에서 제출한 신도 명단 가운데 90여 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탭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른 곳으로 돼 있어 전수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는 연령별이나 환자 상태별로 확진자를 분류해 천안은 물론 인근 공주와 아산 등 생활치료센터로 확진자들을 분산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100여 명의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해당 마을에 경찰 순찰 등 협조를 요청하고, 방역 당국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어제까지 24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나머지 2백여 명이 검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천안의 한 신앙공동체 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46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해당 종교시설 신도와 인근 마을 주민 등 63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246명이 양성 판정됐고, 1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서울과 용인, 제주, 군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여서 추가 확산도 우려됩니다.
또 280명에 대한 검사가 끝나면 추가 확진자가 수십 명가량 더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교회에서 제출한 신도 명단 가운데 90여 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탭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른 곳으로 돼 있어 전수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는 연령별이나 환자 상태별로 확진자를 분류해 천안은 물론 인근 공주와 아산 등 생활치료센터로 확진자들을 분산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100여 명의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해당 마을에 경찰 순찰 등 협조를 요청하고, 방역 당국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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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열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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