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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에 ‘독도 전담 조직’…대대적 공세 예고
입력 2021.11.26 (07:28) 수정 2021.11.26 (07:5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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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자민당이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에 대해 항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독도 전담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겁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현장 점검에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강력 항의한 일본 정부.

극우 성향의 의원들로 구성된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가 대항 조치를 검토할 독도 전담 조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항의와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기자회견 불참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고통이 수반된다는 걸 한국 측이 알아야 한다며 경제보복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사토 마사히사/자민당 외교부회장 : "한미일 회담에 불참한 게 맞다, 또는 공동기자회견에 당당하게 나가서 일본의 입장을 밝혀야 했다는 등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자민당 내 정책 입안 조직인 외교부회는 지난 2018년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서도 보복조치를 강력히 요구해 수출규제 조치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총선 공약으로도 독도 영유권 홍보 강화와 방위비 증액을 내건 자민당.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외교문서들을 새로 찾았다며 일본 정부가 전시회까지 마련하는 등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억지 주장을 강화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는 모양샙니다.

자민당 외교부회는 한국에 대한 대응 조치를 결정한 뒤 일본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이 큰 만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촬영:안병욱/영상편집:서삼현
  • 日자민당에 ‘독도 전담 조직’…대대적 공세 예고
    • 입력 2021-11-26 07:28:37
    • 수정2021-11-26 07:57:21
    뉴스광장
[앵커]

일본 자민당이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에 대해 항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독도 전담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겁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현장 점검에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강력 항의한 일본 정부.

극우 성향의 의원들로 구성된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가 대항 조치를 검토할 독도 전담 조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항의와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기자회견 불참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고통이 수반된다는 걸 한국 측이 알아야 한다며 경제보복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사토 마사히사/자민당 외교부회장 : "한미일 회담에 불참한 게 맞다, 또는 공동기자회견에 당당하게 나가서 일본의 입장을 밝혀야 했다는 등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자민당 내 정책 입안 조직인 외교부회는 지난 2018년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서도 보복조치를 강력히 요구해 수출규제 조치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총선 공약으로도 독도 영유권 홍보 강화와 방위비 증액을 내건 자민당.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외교문서들을 새로 찾았다며 일본 정부가 전시회까지 마련하는 등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억지 주장을 강화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는 모양샙니다.

자민당 외교부회는 한국에 대한 대응 조치를 결정한 뒤 일본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이 큰 만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촬영:안병욱/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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