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다시 아침 기온 ‘뚝’, 동해안 화재 유의

입력 2021.11.26 (07:47) 수정 2021.11.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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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추위가 주춤했는데 오늘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지도에서 하늘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파주는 영하 6.2도, 철원 영하 5.8도, 서울도 영하 0.5도로 어제보다 3~5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메말라가면서 건조주의보는 확대되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 날씨도 살펴보죠.

토요일과 일요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일요일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는 이어지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이 끼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온이 오르면 안개는 걷히고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 사이 울릉도와 독도에는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0.2도로 어제보다 2~5도 낮아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부산 14도로 어제보다 1~4도 낮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강원 영서와 충청 이남 지역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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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다시 아침 기온 ‘뚝’, 동해안 화재 유의
    • 입력 2021-11-26 07:47:09
    • 수정2021-11-26 0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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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추위가 주춤했는데 오늘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지도에서 하늘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파주는 영하 6.2도, 철원 영하 5.8도, 서울도 영하 0.5도로 어제보다 3~5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메말라가면서 건조주의보는 확대되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 날씨도 살펴보죠.

토요일과 일요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일요일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는 이어지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이 끼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온이 오르면 안개는 걷히고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 사이 울릉도와 독도에는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0.2도로 어제보다 2~5도 낮아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부산 14도로 어제보다 1~4도 낮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강원 영서와 충청 이남 지역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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