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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앞두고 온정 가득…연탄봉사·김장나눔 이어져
입력 2021.11.26 (07:53) 수정 2021.11.26 (08:13) 뉴스광장(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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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 문턱에서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려운 이웃들에겐 겨울 추위가 더 매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민소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줄.

손에서 손으로 연탄이 옮겨집니다.

어느새 창고에 연탄 3백 장이 빼곡히 찼습니다.

하루에 석 장의 연탄을 피워 겨울을 나는 김정자씨는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김정자/광주시 중흥동 : "연탄을 300장을 주시니까 너무나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쉴새없이 연탄을 나르느라 힘들지만 봉사자들의 표정은 밝기만합니다.

[김미진/광주시 수완동 : "올 겨울에는 조금 춥다고, 많이 춥다고 해서, 코로나도 어렵고 한데 저희의 작은 마음이 좀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양념에 배추를 버무립니다.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통에 한 가득 옮겨 담습니다.

이렇게 정성껏 담근 김치 천 킬로그램은 겨울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 백 가구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이지연/광천동행정복지센터 팀장 : "반찬을 해 먹지 못하시는 분들이 (기초)수급자분들 중에 많은데 그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이렇게 김치로써 느낄 수 있도록 나눠드리고 그분들 안부 확인도 하고 이런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지난해와 달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올 겨울은 점차 도움의 손길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탄은행에 올 겨울 기부된 연탄은 이미 지난해 전체 기부량의 80%를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겨울 추위가 더 매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 한파 앞두고 온정 가득…연탄봉사·김장나눔 이어져
    • 입력 2021-11-26 07:53:43
    • 수정2021-11-26 0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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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 문턱에서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려운 이웃들에겐 겨울 추위가 더 매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민소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줄.

손에서 손으로 연탄이 옮겨집니다.

어느새 창고에 연탄 3백 장이 빼곡히 찼습니다.

하루에 석 장의 연탄을 피워 겨울을 나는 김정자씨는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김정자/광주시 중흥동 : "연탄을 300장을 주시니까 너무나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쉴새없이 연탄을 나르느라 힘들지만 봉사자들의 표정은 밝기만합니다.

[김미진/광주시 수완동 : "올 겨울에는 조금 춥다고, 많이 춥다고 해서, 코로나도 어렵고 한데 저희의 작은 마음이 좀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양념에 배추를 버무립니다.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통에 한 가득 옮겨 담습니다.

이렇게 정성껏 담근 김치 천 킬로그램은 겨울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 백 가구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이지연/광천동행정복지센터 팀장 : "반찬을 해 먹지 못하시는 분들이 (기초)수급자분들 중에 많은데 그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이렇게 김치로써 느낄 수 있도록 나눠드리고 그분들 안부 확인도 하고 이런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지난해와 달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올 겨울은 점차 도움의 손길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탄은행에 올 겨울 기부된 연탄은 이미 지난해 전체 기부량의 80%를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겨울 추위가 더 매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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