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소행성 궤도 수정 실험(DART)’ 우주선 발사

입력 2021.11.26 (10:55) 수정 2021.11.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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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을 뿜으며 하늘로 올라가는 우주선.

현지 시간으로 23일 밤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사의 '소행성 궤도 수정 실험', 일명 '다트'를 위한 우주선 한 대가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우주선은 내년 9월 말쯤, 지구와 가까운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일부러 충돌을 할 계획인데요.

소행성이 지구로 날아올 경우를 대비해 충돌을 막을 방법을 미리 찾기 위해서입니다.

무게 620kg으로 소형차 크기인 우주선이, 지름 약 160m로 축구경기장 크기인 소행성과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공전 궤도를 변경시킬 수 있는지를 보는 건데요.

과학자들은 현재 파악된 소행성 중에 100년 이내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없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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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10:55:40
    • 수정2021-11-26 11:06:15
    지구촌뉴스
화염을 뿜으며 하늘로 올라가는 우주선.

현지 시간으로 23일 밤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사의 '소행성 궤도 수정 실험', 일명 '다트'를 위한 우주선 한 대가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우주선은 내년 9월 말쯤, 지구와 가까운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일부러 충돌을 할 계획인데요.

소행성이 지구로 날아올 경우를 대비해 충돌을 막을 방법을 미리 찾기 위해서입니다.

무게 620kg으로 소형차 크기인 우주선이, 지름 약 160m로 축구경기장 크기인 소행성과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공전 궤도를 변경시킬 수 있는지를 보는 건데요.

과학자들은 현재 파악된 소행성 중에 100년 이내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없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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