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대, ‘여순지역학과’ 석사과정 신설 외

순천대학교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여순지역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여순지역학과는 사학과와 문예창작과, 법학과 등 교수진이 참여하는 협동과정으로 여순지방사 연구, 여순정치 연구 등 과목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고흥서 갯벌에 고립된 80대 해경에 구조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고흥군 도양읍 대봉방파제 인근 갯벌에서 80대 남성 A씨가 갯벌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A씨가 배를 고정하고 있는 줄을 정리하다 고립됐다며, 30분만에 구조가 완료됐고 A씨의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공항 연간 이용객 100만 달성

여수공항 연간 이용객 백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여수공항 2층 대합실에서 이용객 백만 명 달성을 축하하는 퍼포먼스 등을 갖고 이용객 150만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1971년 개항한 여수공항은 최근 민관 협력으로 국내여행의 폭을 넓히는 등 지방공항 활성화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순 특별법 제정’ 기념 서예전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기획전시가 순천에서 열립니다.

순천 지역 서예가 20명으로 이뤄진 청필락회는 오늘(1일)부터 나흘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전시실에서 '남녘의 여순, 붓으로 품다' 전시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전에는 여순사건 유족들의 사연과 증언 등을 서예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