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딸기 본격 출하…주산지 논산에 도전장
입력 2021.12.05 (21:41)
수정 2021.12.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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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제철을 맞은 겨울 딸기 출하가 한창인데요.
논산에 이어 부여가 충남의 새로운 딸기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고,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딸기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빨갛게 익은 모습이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8월말 모종을 심어 한달 전부터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11~12브릭스에 달해 맛도 좋습니다.
[노영희/딸기 재배 농민 : "향도 좋고 때깔도 좋구요. 먹으면 아삭거리고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맛있어요."]
부여군이 겨울철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딸기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올해 생산량은 9천 백여 톤, 5년 사이 20%가 늘었습니다.
아직은 주산지인 논산의 3분의 1이 안 되지만, 토경재배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습니다.
대기업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의 4%를 차지하는 등 점유율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김명수/부여 구룡농협 상임이사 : "중도매시장으로 많이 나가다가 저희가 10여년 전부터 대도시 이마트쪽으로 계약을 해서 전국매장으로 출하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설향 중심에서 알타킹과 금실 등 수출용 품종의 재배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학운/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수출 딸기 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앞으로 5년 뒤에는 생산량의 10%정도를 수출 딸기 쪽으로…."]
부여가 논산의 뒤를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요즘 제철을 맞은 겨울 딸기 출하가 한창인데요.
논산에 이어 부여가 충남의 새로운 딸기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고,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딸기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빨갛게 익은 모습이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8월말 모종을 심어 한달 전부터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11~12브릭스에 달해 맛도 좋습니다.
[노영희/딸기 재배 농민 : "향도 좋고 때깔도 좋구요. 먹으면 아삭거리고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맛있어요."]
부여군이 겨울철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딸기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올해 생산량은 9천 백여 톤, 5년 사이 20%가 늘었습니다.
아직은 주산지인 논산의 3분의 1이 안 되지만, 토경재배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습니다.
대기업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의 4%를 차지하는 등 점유율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김명수/부여 구룡농협 상임이사 : "중도매시장으로 많이 나가다가 저희가 10여년 전부터 대도시 이마트쪽으로 계약을 해서 전국매장으로 출하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설향 중심에서 알타킹과 금실 등 수출용 품종의 재배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학운/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수출 딸기 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앞으로 5년 뒤에는 생산량의 10%정도를 수출 딸기 쪽으로…."]
부여가 논산의 뒤를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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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딸기 본격 출하…주산지 논산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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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5 21:41:00
- 수정2021-12-05 21:51:03
[앵커]
요즘 제철을 맞은 겨울 딸기 출하가 한창인데요.
논산에 이어 부여가 충남의 새로운 딸기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고,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딸기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빨갛게 익은 모습이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8월말 모종을 심어 한달 전부터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11~12브릭스에 달해 맛도 좋습니다.
[노영희/딸기 재배 농민 : "향도 좋고 때깔도 좋구요. 먹으면 아삭거리고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맛있어요."]
부여군이 겨울철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딸기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올해 생산량은 9천 백여 톤, 5년 사이 20%가 늘었습니다.
아직은 주산지인 논산의 3분의 1이 안 되지만, 토경재배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습니다.
대기업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의 4%를 차지하는 등 점유율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김명수/부여 구룡농협 상임이사 : "중도매시장으로 많이 나가다가 저희가 10여년 전부터 대도시 이마트쪽으로 계약을 해서 전국매장으로 출하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설향 중심에서 알타킹과 금실 등 수출용 품종의 재배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학운/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수출 딸기 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앞으로 5년 뒤에는 생산량의 10%정도를 수출 딸기 쪽으로…."]
부여가 논산의 뒤를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요즘 제철을 맞은 겨울 딸기 출하가 한창인데요.
논산에 이어 부여가 충남의 새로운 딸기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고,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딸기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빨갛게 익은 모습이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8월말 모종을 심어 한달 전부터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11~12브릭스에 달해 맛도 좋습니다.
[노영희/딸기 재배 농민 : "향도 좋고 때깔도 좋구요. 먹으면 아삭거리고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맛있어요."]
부여군이 겨울철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딸기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올해 생산량은 9천 백여 톤, 5년 사이 20%가 늘었습니다.
아직은 주산지인 논산의 3분의 1이 안 되지만, 토경재배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습니다.
대기업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의 4%를 차지하는 등 점유율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김명수/부여 구룡농협 상임이사 : "중도매시장으로 많이 나가다가 저희가 10여년 전부터 대도시 이마트쪽으로 계약을 해서 전국매장으로 출하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설향 중심에서 알타킹과 금실 등 수출용 품종의 재배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학운/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수출 딸기 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앞으로 5년 뒤에는 생산량의 10%정도를 수출 딸기 쪽으로…."]
부여가 논산의 뒤를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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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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