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마약 거래지가 도심 농원으로 탈바꿈…지역 갱생 프로젝트

입력 2021.12.08 (10:54) 수정 2021.12.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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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 한편에 1km에 이르는 푸른 정원이 마련됐습니다.

이곳은 한때 마약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도심 농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주민들의 생계가 더 악화하자 리우 정부가 지역 갱생 프로젝트로 시작한 곳인데요.

이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와 과일들은 800가구의 식량이 되고, 시장에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에세키엘 디아스/도심 농원 책임자 : "이 농원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었습니다. 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었죠. 정말 필요했던 것이었어요. 평화롭고 행복하죠.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도심 정원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심 채소 농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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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12-08 10:59:10
    지구촌뉴스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 한편에 1km에 이르는 푸른 정원이 마련됐습니다.

이곳은 한때 마약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도심 농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주민들의 생계가 더 악화하자 리우 정부가 지역 갱생 프로젝트로 시작한 곳인데요.

이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와 과일들은 800가구의 식량이 되고, 시장에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에세키엘 디아스/도심 농원 책임자 : "이 농원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었습니다. 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었죠. 정말 필요했던 것이었어요. 평화롭고 행복하죠.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도심 정원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심 채소 농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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