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오연료로 첫 시험비행 성공
입력 2021.12.09 (12:45)
수정 2021.12.09 (1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이 설탕과 옥수수로 만든 연료로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에서 워싱턴까지 시험 비행을 체험하기 위해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이 탑승합니다.
이 여객기는 기존 항공유가 아닌 설탕과 옥수수를 처리해 만든 바이오 연료를 사용합니다.
두 개 엔진 가운데 하나를 바이오 연료로 사용하면서 여객기는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커비/유나이티드항공 최고 경영자 : "지구촌 항공 역사상 중요한 순간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2050년까지 항공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는 이 바이오 연료는 기존의 항공유와 매우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일리/바이오 연료 제작사 생산 담당 : "현재의 기간시설, 여객기, 엔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탄소 배출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기존 항공유보다 8배나 비쌉니다.
그래서 항공사 측은 바이오 연료 사용 확대를 위해 정부의 세금 감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이 설탕과 옥수수로 만든 연료로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에서 워싱턴까지 시험 비행을 체험하기 위해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이 탑승합니다.
이 여객기는 기존 항공유가 아닌 설탕과 옥수수를 처리해 만든 바이오 연료를 사용합니다.
두 개 엔진 가운데 하나를 바이오 연료로 사용하면서 여객기는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커비/유나이티드항공 최고 경영자 : "지구촌 항공 역사상 중요한 순간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2050년까지 항공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는 이 바이오 연료는 기존의 항공유와 매우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일리/바이오 연료 제작사 생산 담당 : "현재의 기간시설, 여객기, 엔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탄소 배출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기존 항공유보다 8배나 비쌉니다.
그래서 항공사 측은 바이오 연료 사용 확대를 위해 정부의 세금 감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바이오연료로 첫 시험비행 성공
-
- 입력 2021-12-09 12:45:53
- 수정2021-12-09 12:50:25
[앵커]
최근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이 설탕과 옥수수로 만든 연료로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에서 워싱턴까지 시험 비행을 체험하기 위해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이 탑승합니다.
이 여객기는 기존 항공유가 아닌 설탕과 옥수수를 처리해 만든 바이오 연료를 사용합니다.
두 개 엔진 가운데 하나를 바이오 연료로 사용하면서 여객기는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커비/유나이티드항공 최고 경영자 : "지구촌 항공 역사상 중요한 순간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2050년까지 항공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는 이 바이오 연료는 기존의 항공유와 매우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일리/바이오 연료 제작사 생산 담당 : "현재의 기간시설, 여객기, 엔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탄소 배출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기존 항공유보다 8배나 비쌉니다.
그래서 항공사 측은 바이오 연료 사용 확대를 위해 정부의 세금 감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이 설탕과 옥수수로 만든 연료로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에서 워싱턴까지 시험 비행을 체험하기 위해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이 탑승합니다.
이 여객기는 기존 항공유가 아닌 설탕과 옥수수를 처리해 만든 바이오 연료를 사용합니다.
두 개 엔진 가운데 하나를 바이오 연료로 사용하면서 여객기는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커비/유나이티드항공 최고 경영자 : "지구촌 항공 역사상 중요한 순간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2050년까지 항공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는 이 바이오 연료는 기존의 항공유와 매우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일리/바이오 연료 제작사 생산 담당 : "현재의 기간시설, 여객기, 엔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탄소 배출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문제는 기존 항공유보다 8배나 비쌉니다.
그래서 항공사 측은 바이오 연료 사용 확대를 위해 정부의 세금 감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