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185명 ‘확산세 지속’…병상 가동률 93.5%
입력 2021.12.09 (21:45)
수정 2021.12.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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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5명이 나왔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경상남도 방역당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재택치료에 응하는 확진자는 적어 병상 부족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습니다.
전국 하루 7천 명, 경남도 2백 명 가까운 확산세에 시민들도 당혹해합니다.
확진자 접촉 여부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만일에 대비해 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권보현/창원시 의창구 :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왔는데 지금 서울에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불안해서, 혹시 주변에 피해갈까봐 검사를 받았어요."]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6명, 김해 40명, 진주 35명, 사천 14명, 거제 12명 등 모두 185명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수입니다.
주간 하루 평균 134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의 병상 운영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경남 전체 보유 천254개 병상의 가동률은 93.5%, 남은 병상이 82개 있지만 확진자 퇴원 뒤엔 소독과 청소로 이틀이 걸려 경남에서도 이미 병상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자는 120여 명으로 전체 9%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박경숙/경상남도 감염병대응담당 사무관 : "일부 확지자의 경우 가족의 전파 우려 등으로 재택치료보다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입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창원대 기숙사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 240개 병상을 애초 오는 13일부터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가 이틀 앞당겨 열기로 했습니다.
경남의 백신 2차 접종자는 263만 5천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79.3%입니다.
3차 접종자는 30만 9천 명으로 접종률은 9.3%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그래픽:김신아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5명이 나왔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경상남도 방역당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재택치료에 응하는 확진자는 적어 병상 부족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습니다.
전국 하루 7천 명, 경남도 2백 명 가까운 확산세에 시민들도 당혹해합니다.
확진자 접촉 여부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만일에 대비해 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권보현/창원시 의창구 :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왔는데 지금 서울에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불안해서, 혹시 주변에 피해갈까봐 검사를 받았어요."]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6명, 김해 40명, 진주 35명, 사천 14명, 거제 12명 등 모두 185명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수입니다.
주간 하루 평균 134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의 병상 운영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경남 전체 보유 천254개 병상의 가동률은 93.5%, 남은 병상이 82개 있지만 확진자 퇴원 뒤엔 소독과 청소로 이틀이 걸려 경남에서도 이미 병상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자는 120여 명으로 전체 9%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박경숙/경상남도 감염병대응담당 사무관 : "일부 확지자의 경우 가족의 전파 우려 등으로 재택치료보다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입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창원대 기숙사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 240개 병상을 애초 오는 13일부터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가 이틀 앞당겨 열기로 했습니다.
경남의 백신 2차 접종자는 263만 5천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79.3%입니다.
3차 접종자는 30만 9천 명으로 접종률은 9.3%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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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5명이 나왔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경상남도 방역당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재택치료에 응하는 확진자는 적어 병상 부족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습니다.
전국 하루 7천 명, 경남도 2백 명 가까운 확산세에 시민들도 당혹해합니다.
확진자 접촉 여부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만일에 대비해 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권보현/창원시 의창구 :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왔는데 지금 서울에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불안해서, 혹시 주변에 피해갈까봐 검사를 받았어요."]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6명, 김해 40명, 진주 35명, 사천 14명, 거제 12명 등 모두 185명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수입니다.
주간 하루 평균 134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의 병상 운영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경남 전체 보유 천254개 병상의 가동률은 93.5%, 남은 병상이 82개 있지만 확진자 퇴원 뒤엔 소독과 청소로 이틀이 걸려 경남에서도 이미 병상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자는 120여 명으로 전체 9%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박경숙/경상남도 감염병대응담당 사무관 : "일부 확지자의 경우 가족의 전파 우려 등으로 재택치료보다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입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창원대 기숙사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 240개 병상을 애초 오는 13일부터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가 이틀 앞당겨 열기로 했습니다.
경남의 백신 2차 접종자는 263만 5천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79.3%입니다.
3차 접종자는 30만 9천 명으로 접종률은 9.3%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그래픽:김신아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5명이 나왔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경상남도 방역당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재택치료에 응하는 확진자는 적어 병상 부족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습니다.
전국 하루 7천 명, 경남도 2백 명 가까운 확산세에 시민들도 당혹해합니다.
확진자 접촉 여부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만일에 대비해 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권보현/창원시 의창구 :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왔는데 지금 서울에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불안해서, 혹시 주변에 피해갈까봐 검사를 받았어요."]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6명, 김해 40명, 진주 35명, 사천 14명, 거제 12명 등 모두 185명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수입니다.
주간 하루 평균 134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의 병상 운영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경남 전체 보유 천254개 병상의 가동률은 93.5%, 남은 병상이 82개 있지만 확진자 퇴원 뒤엔 소독과 청소로 이틀이 걸려 경남에서도 이미 병상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자는 120여 명으로 전체 9%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박경숙/경상남도 감염병대응담당 사무관 : "일부 확지자의 경우 가족의 전파 우려 등으로 재택치료보다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입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창원대 기숙사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 240개 병상을 애초 오는 13일부터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가 이틀 앞당겨 열기로 했습니다.
경남의 백신 2차 접종자는 263만 5천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79.3%입니다.
3차 접종자는 30만 9천 명으로 접종률은 9.3%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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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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